요리재료

2020.11.30 10:39

매장이 크다보니 아무래도 학동 갈때마다 방문하긴 합니다. 

제가 보드코리아에서 장비를 구매 했을 적엔 설명도 그렇고 만족을 했었어서

초보+입문하는 지인들을 데리고 이번에도 다녀왔습니다.

 

다만 이번에 바쁠 때 방문해서 그런건지.. 직원마다 케바케인지.. 들어가도 보는 둥 마는 둥..

직원분들끼리 이야기만 하고있고 전혀 신경을 안써주시더라구요 ㅠ

살 제품을 딱 정하고가면 큰 문제없겠지만, 잘 모르는상태에서 설명을 받고 추천을 받고 나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데

마치 알아서 봐. 우리는 굳이 널 신경쓰지않아. 물어보는건 대답해줄게. 하는 느낌이요 ㅠㅠ

 

그게 사람에 따라 쇼핑하는데 편할 수도 있으니 그 부분은 이해합니다.

그래서 먼저 직원분 불러서 처음 입문하는거라고도 말하고.. 부츠를 구매하는데 실측도 재보자는 이야기를 안하셔서 실측도 먼저 제겠다고 말해서 재고.. 몇가지 추천 받아 신어봤는데 추천해주시는 것마다 지인이 발 너무 아파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와서 다른 샵을 가봤는데 일단 실측부터 재보자며 실측을 재고 족형에 맞춰서 제품을 추천해주고 많은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물론 지인도 발이 편하다고 무척 만족해하며 다른 샵에서 구매했습니다. 

추천해주는 라인에서 부터 족형에 맞춰서 추천을 받고, 또 그부분이 만족감으로 이어지다보니 차이점이 좀 도드라졌었 던 것 같습니다.

 

게시글 볼때마다 보드코리아 불친절하다는 이야기 정말 많이 나옵니다.

씁쓸하면서도 불친절하다는 부분에서 만큼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 부분들을 무시하지않고 이렇게 피드백을 받아 고치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보드코리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