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틱스입니다 ^^

드디어 시즌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강원도권 보드장들의 슬로프엔

하얀 눈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고

휘닉스파크는 18일 개장이라고 공지도 떴네요~

들뜬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기다리고 계실 헝그리보더 여러분들을 위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스노보드 게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GN에서 개발하고 NC SOFT에서 퍼블리싱 하는

스노보드 온라인 게임 SP JAM의 개발사 EGN 개발실 최성욱 실장님을 만나 뵙고

G-Star 게임쇼에도 다녀왔는데요

자~ 빠져들어 봅시다~

일산 KINTEX에서 열린 G-STAR에있는 SP JAM의 부스입니다.

사람들의 많은 관심으로 정말 복잡했는데요

얼마나 복잡하냐면.. 옆에계시던 화랑님 찾아 헤메다가

그냥 집에 왔을정도로 복잡했습니다 -_-;;;

SP JAM의 메인 타이틀곡과 BGM에 참여하신 화랑님의 인터뷰도 잠시후에 등장합니다

최성욱 실장님에게 여러가지 궁금한점을 여쭤봤습니다.

스틱스 : 게임에 대한 간단한 소개좀 해주세요

최성욱 실장 : 국내 최초의 익스트림 스노보드 게임입니다.

스노보드의 문화 자체를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게임이 아닌

언제 어디서든 간단하게 즐길 수 있고

승부에 집착하지 않을 수 있는 게임입니다.

음악, 행위, 패션, 가치관등의 스노우보드의 익스트림 문화

표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스틱스 : NC soft와는 어떠한 협력관계인가요?

최성욱 실장 : 엔씨소프트와 최초로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관계입니다.

저희 EGN에서는 개발을 맡았고 엔씨소프트 에서는

게임 운영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틱스 : 그렇군요.. 캐릭터에 대해서 소개좀 해주세요!

최성욱 실장 : 기본적으로 세개의 캐릭터

한결, 류(LIU), DJ데프(DEF)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캐릭터가 계속 등장할 예정인데요

저희는 캐릭터를 음악적 장르로 표현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기 표출 방법을 음악적인 장르로 표출하고

그에따른 패션이나 행위들로 자기 자신을 만들어갑니다.

게임안에서 유저들이 그러한 자신을 표출할 수 있도록 했고

음악적으로 표출하는 스노보더들을 캐취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이템 샵 또한 락, 테크노, 힙합으로 구분지어져 있습니다.

그안에서 자기가 원하는 아이템을 이용해서 자기 자신을 표출할 수 있습니다.

스틱스 : 프로 스노보더들의 캐릭터화 예정은 없으신가요?

최성욱 실장 : 좋은 생각입니다 ^^

지금 개발단계에서는 서비스 안정성과 표현하지 못한 기획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추후에 검토해서 첨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틱스 : 하프파이프나 키커등의 게임모드를 만드실 계획은 없으신가요?

최성욱 실장 : SP JAM에는 레이스모드와 트릭모드가 있습니다.

현재는 레이스 모드만 있는데요

시스템 안정화가 된 후 내년 초 쯤에 트릭모드가 추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레이스모드라고 해서 단순히 슬로프를 내려가는것만이 아닙니다.

부스터를 채우기위해 트릭도 해야하고 레일도 타야하고

여러가지 묘기도 부려야 합니다 ^^

스틱스 : SP JAM에대한 특별한 자랑이 있으시다면?

최성욱 실장 : 저희 SP JAM은 카트의 스피드감과

지면을 달리는 긴장성 그리고 팡야의 이펙트처럼

게이머들에게 재미와 짜릿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틱스 : 마지막으로 헝그리보더 유저분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은?

최성욱 실장 :

스노우보드 동호회 분들이나

프로선수들을 많이 만나뵈었는데요..

실제 스노보드를 즐기시는 매니아 분들께서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트릭이나 시뮬레이션적인걸 원하시는데

저희게임은 케쥬얼게임이다 보니 세밀한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힘든 매니아 게임이 되어버립니다.

스노우보드를 소재로한 캐쥬얼 게임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스노우보드를 게임으로 나마 즐길 수 있게 하고

스노우보드란 문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실망하지 마시고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슬로프를 질주하는 SP JAM!!

아직은 30%정도밖에 완성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휘닉스파크 슬로프도 추가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보드타는 랩퍼!! 화랑님을 만나봤습니다!

스틱스 : 안녕하세요~!! 화랑님께서 SP JAM에 참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떠한 부분에 참여하신거죠?

화 랑 : 현재 제가 작업한 05-06시즌 스노보더를 위한 노래 Young blood가

SP JAM의 메인 페이지에 스트리밍 되고 있구요

게임이 오픈되면 기존에 제가 발표했던 노래들과

올해 발표하게 될 새로운 신곡들이 게임 BGM으로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스틱스 : SP JAM에 참여하신 계기는 어떻게 되세요?

화 랑 : 계기는.. 스노보드 게임에 제 음악을 넣고 싶었어요..

그래서 도전을 했고 이야기가 잘 풀렸습니다.

현재 SP JAM의 제작사인 EGN에 제 노래를 무상 제공하는걸로 계약이 됐습니다.

스틱스 : 헛.. 무상제공..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듯 한데요..

SP JAM 메인페이지에 스트리밍 되고 있는 Young blood 란 노래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화 랑 : Young blood는 05-06시즌 스노보더들을 위한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fatboy film works에서 나오는

game over2에 BGM으로 사용되는 곡이구요

동시에 SP JAM 게임내에서 BGM으로 사용되는 곡입니다.

장르는 오리엔탈 힙합이에요

드럼 비트가 정말 재미있는 곡입니다.

그리고 가사는 주인공이 키커대회에 나가는 아침부터

대회에 참가해 점프를 할 때까지의 내용이에요

아마 대회에 참가해본 보더라면 공감하실 수 있으실 꺼에요 ^^

스틱스 : 보더를 위한 음악과 스노보드 게임의 BGM까지

많은 활동을 하시는데요 05-06시즌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화 랑 : 계획은 일단 12월에 디지털 싱글이 나옵니다.

타이틀곡은 this day란 곡이구요

이 곡은 대중들을 타겟으로 한 사랑을 주제로한 노래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사랑 노래를 만들어봤습니다 ^^)

소프트 힙합의 대중적인 노래입니다.

snowy heart와 느낌이 비슷한 곡입니다 ^^

SP JAM의 홍보용 타이틀곡도 보너스 트랙으로 나올거구요..

방금 말씀드린 05-06시즌 보더들을 위한 노래인 Young blood도 나옵니다

공연도 열심히 할꺼구요 ^^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스틱스 : 마지막으로 헝그리보더 여러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화 랑 : 헝그리보더 여러분 안녕하세요 ^^

이번에 참여하게된 SP JAM의 제작사인 EGN분들의 마인드가 정말 좋더라구요..

3류 스노보드 게임은 만들고 싶지 않다는게 이분들의 생각이구요

매니아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접근을 해서 게임을 제작하시고 홍보하시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제 음악들을 파트너쉽으로 무상 제공하게 된거구요..

우리나라 최초의 온라인 스노보드 게임 SP JAM!! 많은 관심 가져주시구요

제 개인적인 활동도 지켜봐 주세요 조금씩 성장하는 화랑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상 EGN의 최성욱 실장님과 보드타는 랩퍼 화랑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화랑님의 좋은 음악과 스노보드 문화를 게임으로 알리겠다는 SP JAM

시즌방에서 같이 즐기고 비시즌에는 스노보드의 그리움을 달래줄 그런 게임이 될것같습니다 ^^

11월 16일까지 베타테스터 모집기간이라고 합니다

헝그리보더 여러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하시네요 ^^

많은 경품도 있으니까 참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