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스노보드 브랜드 중에서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라이더들의 지속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ROME snowboard...
ROME snowboard 의 Team rider(- 현동권, 송정일, 김상준, 안태환, 김도균)들을 헝그리보더 액션에서 만나보았습니다.
인터뷰는 팀 라이더 분들의 베이스가 각자 다 다른 관계로 e-mail로 진행되었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그럼 같이 한번 만나보실까요~

라이더 분들 각자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현동권 입니다. 현재 롬스노우보드와 plan-b 소속 이구요..!!(이하 “현”)

안태환 입니다. 나이는 올해 19 살 됐고 일산에 있는 세원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이하 “안”)

안녕하세요. 롬 라이더 김상준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남은 기간 안전 보딩 즐 보딩하세요.(이하 “김”)

안녕하세요. 송정일입니다.(이하 “송”)

안녕하세요? 저는 롬 팀 매니저이자 보드를 타고 있는 김도균입니다~ ^^(이하 “매니저”)

송정일 프로라이더

라이더분들 각각 베이스는 어떻게 되시는지요...

현 : 현재는 용평에서 파크레인져로 있습니다. 그래서 용평에 있습니다.

안 : 무주에서 타다가 지금 대명에서 파이프 탈라고 대명으로 옮겼습니다.

김 : 저는 휘팍을 메인으로 채널5가 있는 지산과 무주를 자주 가고 있습니다.

송 : 지산에서 타고 있습니다.

매니저 : 베이스는 휘닉스구요.

송정일 프로라이더

05/06 시즌도 이제 중반이 지났는데 시즌초 세웠던 계획들은 잘 진행되고 계시는지...

현 : 나름데로는 진행되고 있는데 생각만큼 쉽지는 않네요..

안 : 열심히 안탄거 같아요. 지금부터 더 열심히 타야죠.

김 : 아직 계획을 다 마무리 하진 않았지만 하나씩 지금 해결하고 있습니다.

송 : 부상없이 시즌을 보내길 바랬는데, 다치지 않아서 좋습니다.

매니저 : 원래 올해 시즌중에 롬 캠프를 꼭 진행 하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상 못하게 되었네요.
벌써 시즌이 중반이 넘어 갔네요. 시간 정말 빨라요.

현동권 씨는 이번에 DVD를 제작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그점에 대해서 한말씀 해주신다면....

현 : PREGNANT DVD는 매니아 분들 뿐만 아니라 일반 라이더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매니아 분들에게는 자신이 배우고 싶은 기술을... 일반 라이더 분들에게는 좀 더 슬로프 스타일을 친숙히 다가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조금이나마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요 이 DVD가 이번으로 끝이 아니게 질타보다는 격려를 많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PREGNANT를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현동권 프로라이더  

앞으로 남은 시즌 계획은...

현 : 저의 주 스타일은 슬로프 스타일인데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만들고 싶고요..필름 작업도 많이 하고 싶습니다..그리고 지금 하는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네요.

안 : 파이프 열심히 타구요. 남은 대회 나가서 좋은성적 내야죠.

김 : 무엇보다 안전보딩하는 거구요,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막바지 파크 레일강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송 : 앞으로도 다치지않기.

매니저 : 남은 대회 선수들 응원하러 갈꺼구요, 저도 아마추어 대회는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제발 부상 없이 남은 시즌 보냈으면 좋겠네요.

김상준 프로라이더

라이더 분들 롬 이외에 스폰서는 어떻게 되시나요?

현 : holden , planet earth , DRAGON , celsius , GMC , ADIO

안 : SMITH

김 : 홀덴, 아디오, 32부츠, 아틱고글, 우물비니, 無, 지로헬멧, 엑시트보호대

송 : FLOW, BLUEBLOOD, GOLDWIN, ATTIC, GIRO, NIPPLE HEAD WEAR, NO BRAND ACC, RDS, OSIRIS, KR3W

매니저 : 프로 선수는 아니지만 rome.celsius.attic.giro에서 스폰 받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롬 팀 매니저 김도균 님

각자 제일 자신있는 기술은...

현 : 스핀기술은 뭐든 좋아하고 자신있습니다..

안 : 파이프 F540 , 720  키커 F360 F540

김 : 에어기술은 b/s540 과 f/s 360인디 본, 레일은 270 인 아웃 등...^^

송 : FS720

프로데뷔는 언제들 하셨는지요?

현 : 2001년도에 처음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안 : 저는 아직 아마추어입니다.

김 : 보드 탄지가 얼마되지 않아서 다른 분들 보다는 늦게 데뷔 했습니다. 03-04시즌 때 롬을 통해 데뷔 했습니다.

송 : 2004년

안태환 라이더

프로로 데뷔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현 : 프로팀에 들어가게 된 동기가 있어서 대회에서 차근차근 올라 프로데뷔를 하게 되었지요.

김 : 일단 보드를 시작했으니 최선을 다해서 올라가보자는 취지에서...^^

송 : 그냥 우연치 않게 타다보니 재밌어서요. 그래서 프로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롬 팀 매니저 김도균 님

스노보드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현 : 겨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정의 표출구?^^ 깊게 생각해보진 않았습니다. 하하~

안 : 자기를 표현할수 있는 운동.

김 : 마약이죠...중독성이 아주 강한...^^

송 : 재미있는 중독성이 강한 레포츠.

매니저 : 목표?? 스노보드를 타다 보니깐 점점 목표가 생기더라구요. 하고 싶은 기술도 많고, 욕심도 생기고, 끝없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랄까??  뭐 그런거 있잖아요. 그리고 스노보드에는 자유로움, 문화, 음악, 패션, 모든것이 있는거 같아요.

현동권 프로라이더

보드타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은...

현 : 제일 먼저 생각나는것은 부상이죠...아마 평생 다쳐볼 것을 경험해본것 같으니까요.

안 : 처음 원정을 스위스에 체르맛을 갔는데 거기서 쇄골이 부러졌어요.
그때 헬기를 타고 내려 갔는데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김 : 에어 기술 처음 할때... 심장이 콩닥 거려 죽는 줄 알았어요.^^

송 : 빅에어 첫 시합때 꼬리뼈 다친일.

매니저 : 작년 04/05 시즌에 같은팀이었던 환석이형하고 짹슨스타일(보드탈때 보드복을 않입고 스트릿웨어를 그대로 입고 타는 스타일)로 보드 타다 키커에서 엉덩이로 랜딩해서 항문이 파열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피도 많이 나고... 하하하~ 아무튼 그때는 괴로웠지만 지금 생각하면 재미있었던 사건 같아요. 지금은 보호대하고 보드복 입고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즌 초에 레일타다가 꼬리뼈를 다쳤어요. 살로몬 타시는 수경이 형이 그러시더라구요. 짹슨은 니가 안다칠 실력이 되면 하라고... 정말 그 말씀에 바로 바꿨습니다.

스노보드를 타면서 후회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현 : 부상을 당했을 때 순간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지요. 하지만 금새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스노보드를 타죠. 그리고 프로 생활하면서 힘든 점들이 많아요. 말로 열거 할수 없을만큼...그런일들이 생길때..그렇죠...

안 : 없어요.

김 :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송 : 많다.

매니저 : 스노보드 타기 전에 패션모델일을 했습니다. 지금도 비시즌에는 하고 있지만 스노보드를 타면서 일이 좀 줄어든거 같아요. 겨울에 보드장에 있으니깐 아무래도 지장이 있더라구요. 예전에는 후회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후회 없어요. 스노우보드가 더 좋아요.

비시즌엔 주로 무엇을 하시는지?

현 : 주로 원정을 다니거나 캠프를 주최하여 외국을 다녔는데... 올해부터는 학교에 다시 복학을 하려합니다..그래서 이번에는 학기중에는 한국에 있을것 같아요.

안: 학교다녀요.

김 :아직 학생이라서 학업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송 : 전에는 원정을 나갔는데 올해부턴 일을 합니다.

매니저 : 봄.가을 시즌에는 모델일 하고 있구요. 여행삼아 원정을 가보고 싶은데 힘들것 같고 그래서 스케이트 보드도 타고 농구도 하고 헬스도하고 주로 겨울을 대비해서 운동을 많이 해요.

김상준 프로라이더

원정 계획이 있으신가요?

현 : 있습니다. 학교 방학을 이용해서요.. 지금은 구체적인 기획까지는 않잡혔지만 여름에 원정 갈 계획은 잡혀있습니다.

안 : 가긴 갈건데 아직 확실히 어디를 갈지는 정한게 없어요.

김 : 아마 스위스 체르맛으로 갈 것 같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송 : 없습니다.

매니저 : 정말 더 나이 먹기전에 가보고 싶은데... 올해는 미친척하고 가버릴까? 아~~~

ROME TEAM 에 들어오시게 된 계기는...

현 : 롬 회사에서 관심을 보여주었어요. 저한테... 저 또한 관심도 있었고요.. 그래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안 : 소개받아서 들어오게 됐습니다.

김 : 버튼 클래식이랑 이슈배에 입상하면서 주위분 소개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송 : FATBOYFILM의 소개로...

매니저 : 롬팀 라이더들은 모두들 하드코어 라이더 입니다.^^

송정일 프로라이더

프로라이더가 본 ROME 스노보드는 어떤 brand 라고 생각하십니까?

현 : 라이더들을 표현하는 브렌드 같아요. 조금은 스트릿같은 느낌?^^.. 제가 파크를 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스트릿같은 느낌이 강해요..!!

안 : 좋은브랜드 ㅋㅋ

김 : 이제 불과 4년 밖에 되지 않은 브랜드지만 기술력과 인지도 면에서 최고의 브랜드라 생각합니다.
제가 지빙을 좋아하기에 상급보드보다는 중 하급보드를 많이 사용하는데 다른 보드와 비교 할때 전혀 뒤쳐진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다시 말해 롬의 모든 데크는 훌륭하다는 말이겠죠.

송 : 좋은 보드!

매니저 : 롬은 정말 패셔너블한 브랜드입니다. 보드뿐만이 아니라 악세사리를 보더라도 지금 유럽이나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디자인과 스타일이 많습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술력도 있고... 스노우보드 트랜드를 이끌어갈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시합 또는 대회에 임하실 때의 각오는...

현 : 최선을 다하자죠.. 입상을 못해도 내가 보이고 싶은 것을 갤러리들에게 보여드리면 만족해요.

안 : 최선을 다해야죠.

김 : 안전보딩. 오바하지 말자... 등 입상의 목적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즐기고 안전을 중요시 생각 하죠.

송 : 집중해서 즐기기!

본 받고 싶은( 혹은 닮고 싶은) 라이더가 있으신가요? (국내,국외 불문..)

현 : 트레비스 파커를 좋아해요.. 이유는 진짜 스노보드를 즐길줄 아는 라이더 같아요... 라이프 스타일도 즐길줄 알고...

안 : TRAVIS RICE

김 : 너무 많아서 누구 하나 콕 찝어서 말하기가 힘드네요... 이번 질문은 패스...

송 : 착한 국내 프로보더들.

보드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한말씀 해주신다면?

현 : 처음에는 힘들수도 있지만 보드라는 매력에 빠진다면 아마 제가 말씀을 않드려도 아실겁니다.
스노보드를 즐겨보세요..!!

안 : 즐기세요~!

김 : 너무 앞서 갈려고만 하지말고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그리고 안전 보딩~~~

송 : 재미있게 타세요.

마지막으로 헝그리보더 닷 컴에 한말씀 해주신다면...

현 : 남은 시즌 안정보딩하세요.안전이 최고입니다. 또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우리 팀을 알릴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고요. 이런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선수들과 매니아 분들 그리고 일반 라이더 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야 스노보드계도 발전하게 됩니다. 라이더끼리의 질책보다는 격려로써 아끼고 사랑합시다.

안 : 이런거 처음이라서 잘 못하겠어요~~
보드 재밌게 타세요~

김 : 얼마남지 않은 시즌 안전보딩하시고요... 무엇보다 즐기면서 보드 타세요~~~~ 즐기는 순간 실력은 늘어갑니다~~~~

송 : 우리나라 보드문화의 한 부분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헝그리 보더닷컴!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주세요.

매니저 : 우리나라 스노우보드 선수들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롬 스노우보드 선수들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보드장이나 대회때 보시면 격려와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롬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글 많이 올려 주세요.

http://cafe.daum.net/romesnowboards 롬 카페
http://www.recoint.co.kr 롬 코리아 홈피
http://www.romesnowboards.com/ 롬 스노우보드 홈피
http://www.rome-anthem.co.kr
http://www.rome-agent.co.kr
http://www.rome-blue.co.kr
http://www.rome-binding.co.kr





현동권 라이더

스탠스 : 레귤러(+21 -9)

2003 무주오픈 원메이크 대회 베스트 트릭상

2004 캐나다 스프라이트배 슬로프 스타일 참가

2005 용평 슬로프 스타일 프로부문 1위

2005 캐나다 Showcase railjam 참가

2005 뉴질랜드 Billabong slopestyle jam 참가


안태환 라이더

스탠스 : 레귤러(+18 -9)

제 8회 KSBA아마추어 스노우보드대회 남자 HP 고등부1위

버튼클래식 2005 아마추어 레일잼 4위

제35회 대한 스키협회장배(스노우보드)HP 2위

제57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스노우보드)HP 3위

2006 대한스키협회장배 3위
    
     전국동계체전 3위
    
     SSX 하프파이프 아마추어 1위

05/06 달마배 빅에어 하프파이프 아마추어 부문 1위


김상준 라이더

스탠스 : 레귤러(+15 -15)

99-00 CASI LEVEL1 취득

02-03 버튼클래식 아마 원메이크 1위, ISSU배 원메이크 1위

04/05 버즈런 s/s 프로 2위 휘닉스배 s/s 프로 3위


송정일 라이더

스텐스 : 레귤러(+18 -6)

02/03 KSBA 하프파이프 13위

02/03 지산사랑배 하프파이프 1위

03/04 지산 오픈 챔피온쉽 입상

03/04 달마 오픈 하프파이프 대회 아마추어 부분 결승

03/04 성우 버튼 익스프레스 하프파이프 대회 5위

03/04 KSBA 하프파이프 아마추어 부분 6위

03/04 용평 묵일배 하프파이프 4위

2004 여름 뉴질랜드 원정

2004 ksba 프로선수등록

04/05 KSBA 하프파이프12위

04/05 버튼클래식 레일잼 팀베틀 5위

2005 여름 스위스 원정

05/06 EXR 스노우페스티벌 빅에어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