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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오모리현 핫코다산 특파원일기(마지막편)




안녕하십니까?


일본 핫코다산의 2차 특파원 김지훈 입니다.^^


드디어 특파원 일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네요...^^


준비할때는 정말 안받혀주는 환경에서 작성하려니 힘들고 귀찮았는데 또 이렇게 마지막이다


생각하니 이것또한 시원섭섭하군요...^^



이번 19일날 오신 헝글님들은 저와 함께 마지막으로 보딩을 즐기시고 같은 비행기로 서울로


향하게 됩니다.



19일 낮 1시경


4분의 헝글님들이 이곳 핫코다산의 후지사와 호텔에 도착하신다. 그러나 도착하신 첫날


사정상 보딩을 할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저 아래 모야리조트에 오신 한국분들이 계셨으니 이분들이 본 특파원으로부터 가이드를


받기 위하여 핫코다로 올라오셨기 때문에 첫날은 모야헝글님들 5분과 보딩을 하게 된다.



-이분들처럼 코스를 내려오면서 어린아이들 처럼 좋아했던분들은 없었던듯.....마냥 신나하시며


좋아라 하셔서 본 특파원까지 덩달아 기분좋게 해주셨던 분들이시다....^^



5분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사진엔 4분이다.


지금 사진찍은 곳의 날씨는 나빠 보이지 않지만 로프웨이 정상에는 엄청난 눈보라와 나쁜시야로


인하여 한분이 보딩을 포기하시고 다시 로프웨이를 타고 내려가셨다.ㅋ



-저 나무가지에 걸려있는 눈덩이가 꼭 나와야 한다며 다짐에 다짐을 받던 개구장이들...ㅋㅋ




-포레스트 코스를 다내려와서도 저렇게들 좋다고 날리들을 쳤다.^^



다음날


눈도 적당히 내렸고 해서 나름대로 좋은 파우더를 느끼자고 기대하며 준비했건만 바람이 심하여


로프웨이가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한껏 채비하고 나왔건만 리프트만 타야했던 일행.......


좌로부터 건우, 진현, 지대, 민영





-로프웨이를 못타 아쉽긴 하지만 사진은 찍어야줭.....^^





-리프트 티켓을 사는 헝글님들


이곳 핫코다에서 한국사람들은 리프트 가격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수 있다. 왜냐하면 많은


한국사람들을 오게하기 위한 적극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할인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근데 바람이 얼마나 쌔길래 로프웨이가 중단까지 할까 하시는 분들이 계실것이다.


기본방침은 풍속 25 m/s 가 넘어가면 로프웨이가 운행을 중단한다.



-후지사와 호텔에 생긴 고드름


산 하단부인 호텔에 고드름이 저렇게 형성될 정도로 바람이 쎗었다면 산 정상은 사람이 서있기도 힘들


만큼 바람이 거셌다는 뜻이다.



이번에 오신 헝글님들 3박 4일 일정으로 오셨다.


그런데 19일날은 사정으로 인하여 보딩을 못하시고 20일날은 로프웨이 운행불가로 인하여 슬롭에서


깨작깨작 보딩으로 하루를 마무리 졌다. 이제 보딩할수 있는 시간은 낼 하루밖에 안남은 것이었다.



보딩을 즐길수 있는 마지막날! 모든 열정을 불살라 보딩을 즐기자며 다짐하고 하루를 마감했다.



담날 아침 부랴부랴 준비하고 다시 로프웨이로 향했는데.....



-이런 된장 또 운행중단......ㅜ.ㅜ;;;;



그러나 이날은 일말의 희망이라도 가져볼수 있었던 것이


원래 운행을 안하면 안한다는 공지가 있어야 되는데 전날도 운행을 안했기 때문에 오늘은 열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온 많은 현지일본인들과 관광객들에게 금방 바람이 잠잠해지면 운행할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는 어서 바람이 잠잠해지고 로프웨이가


운행하기 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지대와 그 일행들...ㅋ


불쌍하기가 정말 서울역에 그지같았다.ㅋ 허나 본 특파원의 힘으로 해결할수도 없는 노릇이라


답답하기만 했다. 정말 큰돈과 아까운 시간을 들여 이 먼곳 까지 원정을 왔는데 날씨가 야박하여


이곳에 온지 3일이 다되어도 핫코다의 정상한번 구경못해보니 안타깝고 또 안타까웠다.ㅡ,.ㅡ;;



1시간을 더 기다린후..........



-이젠 줄을 서서 기다리던 현지인들도 하나둘씩 거의 가버리고.....




-기다리다 지쳐 사진찍기 놀이도 해보고.....





-찍은 사진들을 몇번씩 돌려 보며.....궁상도 떨어보고.....ㅋ




-이런저런 보드얘기로 시간도 때워봤지만.....




-2시간을 기다려도 도통 운행할 기색이 안보인다.....쩝



결국 이날도 로프웨이는 운행을 끝까지 안했다......ㅜ.ㅜ;;;


그렇다고 이렇게 시간만 때울수는 없는 노릇.......


눈싸움이라도 하며 놀아야 할것 아닌가....여기까지 왔는데......쩝



-로프웨이 앞의 도로옆에 쌓인 눈에 올라가서 놀자.......




-에라 등산이나 하자.....




-램프라도 만들어 뛰기위해 장소 물색중....ㅡ,.ㅡ.;;;


그것도 잠깐이지.....점심때가 다가오니 배가고파 그냥 뿔뿔히 흩어져 버렸다..ㅜ.ㅜ;;





-완전 실망하여 숙소로 올라가는 건우......ㅋ




-완전 좌절하여 드러누워버린 헝글님....ㅋ




-아 이제 뭐하나.......쩝



그랬다 본 특파원이 이곳 핫코다에 온이래로 2틀 연속으로 로프웨이가 운행을 중단한적이 없었기에


더욱 이분들에게 뿐만 아니라 본 특파원으로서도 실망스럽기가 짝이 없었다. 나야 그렇다 쳐도 이분


들은 너무나 안쓰럽고 불쌍하여 괜실히 본 특파원이 미안스럽기까지 하였다. 허나 어쩌랴.....하늘을


원망할 밖에.............ㅋ




3월 21일 저녁 7시. 후지사와 호텔 연회실에선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었으니....^^;;


그동안 호텔 식구들과 친해진 덕에 특별히 마련된 본 특파원의 송별파리가 준비되고 있었던 것이었다..캬하하


비록 일정내내 로프웨이는 타질 못했지만 핫코다에서의 마지막 원정팀도 이자리에 함께하는 기쁨이


더해졌다.....^^




-파리를 위해 준비된 음식들....캬....^^


맛깔스럽게 보이던 사시미와 다양했던 초밥들, 각종 안주들과 일본사케 그리고 무엇보다도 침이 넘어가게 한건


정사장님 내외분이 준비해주신 해물파전과 김치찌개...^^ 랄랄랄라~




-시간이 되어가자 하나둘씩 파리에 참석하시는 여러분들..


특히 호텔측에서 산장의 사장님도 초대하여 이자리에 함께 할수 있었슴에 너무나 고마웠다.


사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지만 산장과 호텔을 지켜본 결과 묘한 경쟁심이 서로 있어서 호텔과 산장을 자주 왕래


하는 특파원으로서는 처신하는데 약간 신경이 쓰였었다. 그런데 호텔측에서 배려해서 산장 사장님을 불러주신것에


다시한번 고마움이 북돋아 오른다....ㅋ


늘 생기발랄 하시고 그 특유의 거창하시던 웃음을 소유하신 산장 사장님이 이곳에서 약간은 위축되어 보이시는 것


같아서 어색해 보이기는 하였다.ㅎㅎ




-자 드뎌 파리는 시작되고 첨엔 서로 어색해 머뭇대던 헝글일행들과 호텔직원들도 술한잔 기울이며 간빠이!~


위하여~! 를 외치자 금새 친해져서는 손짓 발짓으로 의사소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그러자 우리의 정사장님 노래한곡 뽑으러 올라가시고...~~




-헝글의 진현씨와 호텔의 가끼자끼상....즐겁게 파리를 즐기시는듯...^^





-호텔의 주방장 시라하마상....이분 이렇게 안봤는데 술좀 들어가니 완전 업되어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참


신나게 노시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그동안 본 특파원에게 맛난 음식도 해주시고 선물도 주시고 여러모로 도와주셔서 참 감사했던 분중에 한분이시다.





-이 처자는 한국 처자이다....서희선양....


그러나 호텔 직원이다....4년전 이곳 일본으로 이민와 아오모리에 거주하면서 이 호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희선이 역시 이 특파원 오빠를 물심양면으로 보다는 직원들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통역으로 참 많이 도와주었다.ㅋ


이상하게도 이곳의 일본 현지인들이 영어를 생각밖으로 너무 몰라 희선이가 참 많이 도움을 주었다고 말씀드리는바이다.


남자친구가 일본인인데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 ......ㅋ ㅡ,.ㅡ;;;





-김건우 군.....노래를 썩~~~ ......음치는 아니다 라고만 말씀드리겠다....^^;;


건우군은 이번 핫코다 원정이 '이정윤배 빅에어'부문에서 2등상금으로 오게 됬다고 했다.


듣고 보니 여기저기서 스폰을 받고 있는 세미프로더군.....본 특파원 살짝 긴장했지만 다행히도 로프웨이를 못탔다.ㅋ


그리고 일어를 약간 할줄 알아 파리때 금방 일본인들과 친해져서 술받아먹느라 조금 고생한듯 싶다..^^




-정사장님네 가족사진....


그동안 여러가지로 특파원생활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이날도 김치찌개와 해물파전 오징어젓 등...


아주 맛난 한국요리를 갖다 주셔서 참 고마웠다. 그리고 사모님옆의 남자는 아들인데 중2학년 이라고...듬직해보인다.


정사장님 그리고 사모님 감사했습니다...^^





-산장 사장님과 헝글의 진현양 과 민영양..


역시 이제와서야 생각되는 결론이지만 산장 사장님은 젊은 한국 여자들을 무척이나 좋아하시더라는.....ㅋㅋ




-지대군....ㅋㅋㅋ 살짝 가수 윤도현을 닮지 않았는가? 여친 진현양은 절대 반대를 하지만 아무리 봐도


노래하는 모습도 윤도현을 닮은듯 하다....


지대군은 첫날 무리하게 램프를 뛰다가 어깨랜딩으로 부상을 당했었더랬다.....뼈가 금이갔네 아니네...약간


헤프닝이 있긴 했었지만 진찰결과 인대가 살짝 놀란것으로 결과가 나와 그나마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음 정말 맛있게 보이는 조각 케익들......


호텔 직원들이 사준것.....참 일본인들 사려깊다라고 느낀게.....


저 케익들을 사온 이유가 '기무상'(본특파원^^)이 단것을 좋아한다고 따로 준비해서 사온 것이란다....ㅋ


이곳에서 40일 넘게 지내보니 삼시세끼 일식만 먹어 군대처럼 단것이 너무 땡기는 지라....손님들이 먹고 남긴케익을


내가 주섬주섬 먹는것을 이사람들이 유심히 지켜본것이렸다....ㅜ.ㅜ;;; 나름대로 몰래 먹은건데 보고있었단 말이지...


그말을 듣는데 참.....안습이......ㅋ




-미까미상 이다....


주방장 보조 이다....약간 말을 더듬긴하지만 마음씨가 착하고 성실하다. 본 특파원을 젤 많이 챙겨준 정말 고마운


친구이다.....나이는 31인데 이미 결혼해서 5살짜리 딸아이가 있다고 핸드폰 사진으로 연신 자랑하기를 좋아한다.^^



그밖의 사진들 좀더 올려보겠다.











이렇게 특파원의 마지막 밤이 깊어만 갔다.


술이 거나하게 취한 헝글일행들과 호텔 직원들도 하나둘씩 숙소로 돌아가고 본 특파원도 간만에 즐겁게 취해 정말로


달콤한 잠을 잘수 있었다.....^^


후지사와 호텔이나 핫코다 산장에서 배풀어준 관심과 배려가 너무나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본 특파원이 아무것도 해드린것도 없는데 이런 과분한 파티를 마련해 준것에 대해 이자리에서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고개숙여 인사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산장사장님과 호텔 직원들이 준비한 선물에 너무나


감격하여 정말 눈물이 아니날수 없는 기쁨이었음을 헝글님들에게 자랑합니다.!! ^^ㅋ



22일 담날 아침


원래 일정은 이러하다. 9시 20분에 호텔을 출발하여 자스코에서 10시부터 11시까지 한시간 쇼핑후


공항으로 가는것이다. 그러나 이분들 아직 로프웨이를 타보지도 못했기 때문에 자스코쇼핑을 포기하고


오전에 빨리 한번이라도 포레스트코스를 내려오는것으로 변경했다.




-이번엔 진짜로 로프웨이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일행들....


참으로 오래 기다리셨습니다요...^^




-그러나 지대군은 어깨부상으로다가 타고 올라갔다가 사진만 찍고 그냥 내려오기로 결정!!


여친인 진현양이 그런 지대를 놀리며 아픈어깨를 내리누르자 아파하는 지대군..ㅋㅋ


사실 지대군이 어깨를 다쳤을때 막상 다친 지대보다도 더 아파하던 사람이 여친인 진현양이더군요...어찌나 걱정을


하던지 본 특파원은 무릎이 아프다고 누구 말할사람도 없어서 어찌나 부럽던지....ㅜ.ㅜ;;;




-드뎌 정상 날씨가 그나마 화창하여 사진찍기에도 참 좋은 날씨였다.


허나 이곳 핫코다도 슬슬 눈이 녹기 시작한다는게 느껴진다...저 뒤의 수빙의 모습을 보라...1/3은 녹아서 나무


본연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건우 군도 신나서 밝은 표정으로 웃는다....^^


혼자와서 인지 사진찍을 때면 어색해 하며 '형 저 사진좀 찍어주세요~' 하던 잘생겼던 늠....^^


첨에 만났을 때는 너무 잘생겨서 헝글에서 온 한국사람인줄 몰라 봤다는.....ㅋ






이렇게 핫코다에서의 마지막 보딩을 마쳤다.


이제 몇시간 후면 한국으로 간다.....가족과 친구를 만날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뛰기도 했지만......


짐을 싸서 나가는 걸음이 무겁고 뒤돌아 보게 되는건....인간이기 때문일꺼다....




-호텔 로비에 있는 쇼파


정말 많은 헝글님들과 저곳에서 함께 쉬고 얘기하며 지내온 추억이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간다.....




-호텔 프론트


저곳에서 헝글님들의 이런저런 불편을 접수하면 친절하게 받아주던 야쓰상과 고토상.........




-호텔 현관 입구


공항에서 헝글님들이 호텔로 오시면 가장먼저 통과하는 문이다.


난 호텔 로비서 기다리다가 저문이 열리면서 들어오는 헝글님들을 향해


'안녕하세요? 어서오십시요! 제가 헝글 특파원 김지훈 입니다.' 라고 인사를 하곤 하던곳..........




-이제 헝글님들과 함께 떠난다.


채비를 서두르는 헝글님들과 마중나온 호텔 직원들 미까미 상과 후지마끼상 그리고 매니저님.....ㅜ.ㅜ;;;




- 호텔의 정문


아쉬운 마음에 버스를 타기전 다시 한번 뒤돌아 사진을 찍는 이 심정....




-아듀 핫코다.......




-이제 저 비행기만 타면 된다........서울로 간다.










-비행기가 이륙하기 직전 창가로 핫코다산이 보인다.


이곳에서 핫코다산을 볼수 있을 줄이야....마치 핫코다산도 내게 잘가라고 인사하는것만 같은 느낌이다...bye~





-핫코다!


정말 우연히 오게된 특파원 원정 이었지만 그 긴 여정동안 참으로 즐겁고 또 힘들게 해주었던 핫코다.......


이곳에서 많은 헝글님들을 만나고 부대끼며 추억을 만들수 있었슴에 감사함이 생긴다. 돌아올날이 다가올수록


헝글님들은 '말년가이드'라며 놀리고 내 나름대로는 떨어지는 눈송이 조차도 조심하며 살금살금 보딩을


했던 기억도 이제는 아련하게 남아 내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는듯 하다.






한동안 물끄러미 창밖을 아무생각없이 바라보았다.


구름위에 떠있는 비행기의 움직임이 느껴지지 않는다.


42일......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보딩을 했던 일이 꿈처럼


느껴진다. 나름대로 열씨미 하려고 노력했다. 나로 인해 이곳에 오신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게 하자라는 결심으로.....이제 모든 일정이 마치고 나니 아쉬운 일들도 생각나고 좀더


열씨미 하지 못한 일도 생각이 난다.



첫날부터 조난 당해서 흘렸던 눈물과 좌절, 구조되었을 때의 기쁨과 안도 ,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절경에서


맛본 환희와 설렘, 힘들고 깊은 파우더에서 느낀 고통과 번뇌, 멋진 백컨트리
  코스를 발견했을때의 즐거움


그리고 늘 나와 함께 보딩을 했던 많은 헝글님들이 주고 가신 격려와 용기............ 이 모든것을
  내게 느끼게


해준 핫코다-- 그래서 더욱더 핫코다가 큰 자리로 내 가슴속에 자리매김 하게 될것 같다.



한동안 내가 핫코다 후유증에 시달릴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원정을 다녀오신 분들은 이해하시리라!


내년엔 특파원으로써가 아닌 원정팀으로 핫코다를 방문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제 다시 나의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동안 '일본 아오모리현 핫코다산 특파원 일기'를 읽어 주시고 힘주시고 격려해주신 많은 헝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특파원 파견을 보내주신 헝글리보더.컴 운영진들과 JTS 여행사 에게도


더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핫코다에서 특파원으로의 생활이 제 인생에 있어서


정말 큰 경험과 도움이 될꺼라 확신하기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일본 아오모리 핫코다산 특파원 일기 .




앗싸! 이제 자유다~~^^








엮인글 :

댓글 '22'

다니엘손

2006.03.28 18:11:32
*.129.145.204

멋지네여^^ 특파원 타거님 정말 화이팅하셨습니다^^

┣바콩┫

2006.03.28 18:16:25
*.165.142.62

오~ 수고하셨어요~
저두 꼭 내년엔 갈듯한 예감~

정덕진

2006.03.28 18:40:43
*.170.110.218

정말 일생에 있어서 소중한 추억 되신듯 하네요.

그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 팀은 바람 때문에 션하게 보딩 못한게 너무 아쉽군요.

지훈님 수고하셨어요~!

권밥

2006.03.28 20:14:58
*.79.93.245

타거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서울에서 뵈어요~~

보더1

2006.03.28 20:28:49
*.111.217.250

와~ 마지막편은 특히 감동적이네요.
고작 4일 있었던 저도 떠나올때 너무 섭섭했는데, 지훈씨야 오죽하겠어요.. 모르지, 또 속시원해 하고 있을지 ㅋㅋ

암튼, 내년엔 저도 데크에 "핫코다산" 스티커 붙여서 다시 올랍니다.
정말 멋진 곳입니다.

아디오스 핫코다산! 아디오스 아미고스!

Marvin.J

2006.03.28 20:58:58
*.70.2.77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많이 힘드셨을텐데..
그동안 재미난 기사 잘봤습니다.

레메

2006.03.29 00:34:54
*.77.204.17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날 멤버들까지 잘 챙겨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여~ ^-^
타거님이 핫코다에서 7키로의 살을 잃으셨지만;;
사람은 그 배로 얻으셨지 않았나 싶네여~ ^-^
좋은 추억들두여~

서울서 뵙겠습니다 ^_^

안전보더

2006.03.29 01:35:41
*.232.77.196

마지막 4일간을 같이 한 Jinnie, Kim 입니다.^^
핫코다에 묵으려 했으나, 사정상(사실은 예약만땅이라 안된다고 해서 모야로 가게 되었죠) 모야힐즈에 머물게 되었죠.

첫 날부터 초 강풍(아마 2,3일째의 강풍과 같은 바람이었을 듯 싶습니다만)인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래저래 3박 4일동안 타거님 덕분에 재밌게 즐기다 갑니다.
사실 3일 내내 보딩을 같이 즐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인간사'라는게 모두 마음먹은대로, 바라는대로 되는게 아닌 걸
알기에 아쉬움으로 다음을 기약하게 되더군요.^^;
(특히 로프웨이 5회권을 사놓고 아직 못 쓰고 남은게 있기에, 내년에도 어쩔 수 없이(??) 이 곳을 와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졌죠^^;;;)

에고...저희 모야팀쪽도 한국으로 오는 날, 쟈스코를 가는 길이 발걸음이 무겁더라고요.
이상하게 갑자기 날씨가 좋아져서 날씨에 대한 저주를 퍼부으면서 자스코를 갔었는데.. ㅋㅋㅋ
저희도 로프웨이를 탔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지난일이니 눈물을 머금고 키힝~~(우울함에 코를 푸는 소리^^)


오랜 시간동안 정말 수고하셨고요. 다음 시즌에도 기회가 되면 꼭 타거님과 함께
보딩을 지내는 동안 내내 쉬지 않고 즐기는 시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yazz

2006.03.29 08:36:07
*.248.117.3

타거형님...
수거 많으셨습니다...^^
마장동에서 뵙죠...홍홍홍

란뜨..~

2006.03.29 14:33:36
*.99.1.157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3/10 30인의 떼보더 중 1인입니다... 덕분에 좋은 경험 했구요...
내년에도 다시 갈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blizzard

2006.03.29 16:02:47
*.244.197.254

그동안 정말 잘 봤습니다.
너무나 부러운 경험을 하셨네요.

수이양^^*

2006.03.29 16:48:42
*.44.241.227

서울역그지... 너무하심다 ㅋ -ㅅ-;
와 너무 근데 사진들이 흉측한게 많네요 민망합니다. 어찌 지훈오라버니 사진은 한장도 없는지 ㅋ
헝글 사진첩을 꼭 들려보시길..

너무 수고 많으셨고 여러므로 감사했습니다 (__*

마루보더

2006.03.29 20:57:16
*.107.16.2

17일에 갔던 마루입니다 타거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짜증나고 힘든일도 많으셨을테지만 항상 웃음띤 얼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담에 또 볼수 있기를 바라며.. 가족들 오랜만에 만나게 되서 좋으시겠어요 ^^ 무릎 호~ 해달라 하세요 ㅋㅋ

youngpc

2006.03.30 10:15:11
*.236.3.225

ㅎㅎ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너도 내년에는 일본 원정 함 가야 겠네요~

터푸걸^^

2006.03.31 09:34:05
*.116.38.50

타거님...고생 많으셨습니다.
19일 원정팀이 젤루 불쌍하네요--;;

DR보더

2006.03.31 11:39:53
*.79.64.19

잘 보았습니다. ^^

Ctrl+F5

2006.03.31 17:34:53
*.215.163.153

항상 원정엔 긍정적이고 멋진 모습만 보였는데....
이런 부정적 상황이 도래할수도 있군요....

언제쯤 가면 이런 불상사를 피할 수 있을런지...
타이밍 자~~알 맞춰야 겠네요... ㅋㅋ

아수라

2006.03.31 21:05:10
*.112.23.186

지훈씨고생했어여...
지금도 후유증에 시달리고있는데..쩝비 지훈씨글보니 또 가구 싶다.

영호리

2006.04.03 15:05:47
*.232.250.195

정말 잘읽었읍니다.^_______^

박감독

2006.04.10 12:16:16
*.4.192.65

수고하셨습니다. 언젠간 저도 저곳에 함 가보겠죠 ㅠㅠ

정인™

2006.04.10 23:30:50
*.180.179.37

아 진짜 부럽당...

MC.JIN

2006.04.11 17:20:10
*.178.85.234

아는얼굴이 조금있네요~~ 완전부럽3!!!!

근데 붕어빵이 먹고싶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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