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_931691

2012.02.28 14:15

많은 응원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많은분들의 기도와 응원에도 불구하고 친구는 먼저 떠났습니다.

뉴스에서 보신대로 장기기증으로 6명의 생명을 살리고 갔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고 하루빨리 목격자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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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초면에 이렇게 염치없는 부탁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친구 하나가 지난주말에 보드를 타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지금 의식 불명이며 하루하루가 고비인 상태입니다.

 

의사의 말로는 보드타다 넘어진 경우에 이정도로 다치기는 쉽지 않고

두부의 상처를 보았을 때 타인이 치고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며칠간 목격자를 찾기 위해 수소문을 하다 해당 스키장(성우리조트)에서 강사로 일하는 분과 연락이 닿게 되었는데,

스키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뇌사 판정을 받았다' '혼자 자빠져 넘어져 다쳤다'고 소문이 파다한 상황이었습니다.

 

CCTV도 기상관측용이라 확인해도 소용이 없었고 막상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현장 관계자 및 강사들은

위의 소문이 기정 사실화가 되어 적극적 그리고 객관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부탁드리는 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목격자를 찾는 이미지를 만들어 페이스북에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해도 찾기 어렵다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알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싸이등 SNS에 퍼가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스킨다이빙동생이 다니는 병원쪽 후배라고 하더군요..
관심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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