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뼈가 한조각나서 철심박는 수술했거든요

30분정도 간단한수술이라는데

철심뺴고 6개월정도 지났는데 움직일때 손가락삔거처럼 느낌이 계속나는데

재활의학과 병원가도 그냥 잠시뿐 계속뻐근하고 움직이면 아푸고

손가락도 옛날처럼 다굽혀지지도 않구요

한의원 잘하는곳에서 침맞으면 괸찮아질까요 .??

완치할수는없난걸까요 ..
엮인글 :

2008.04.22 18:27:25
*.53.49.199

손가락 뼈 부러져 본 1인입니다.. 저도 3년이 지났는데.. 완전히 구부려지지 않습니다..
완치는 없는것 같아요..ㅡㅡ

2008.04.22 18:27:57
*.53.49.199

참.. 3년 이렇게 살다보니 사는데 별 지장은 없는것 같아요..

2008.04.23 06:38:59
*.224.146.123

저는 척추때문에 병원에 입원해있을때인데...

재활과쌤이 하시는말씀이 손에있는신경이 다른신경에 비해

제일늦게 돌아오고, 완치하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재활의학과에서 꾸준이 작업치료하세요~~
43

2008.04.24 15:21:40
*.250.124.159

저도 중지 뼈 부러져서 철심박았습니다. 뼈가 제대로 안붙어서 약간 튀어나왔죠...4~5년전인데 저도 안구부려집니다.
사는데는 지장 없습니다.
eva

2008.04.27 02:55:34
*.59.183.25

안 돌아와도 그냥 시간 지나면 돌아와요....하기도 합니다...

혹은 몇년 걸려요....

책임면피용, 혹은 그거 치료할 실력 안되는 상태, 혹은 몇년지나면 대부분 별말안하니까....등등의 이유로...
eva

2008.04.27 02:56:23
*.59.183.25

안돌아오면 좌절할까봐....의 이유도 있군요...ㅡㅡ;;
작업치료사

2008.04.27 12:11:30
*.54.64.103

로그인이 안되서 비로거로 글 남깁니다.

일단 정형외과적인 수술을 받고 핀제거까지받았다면

외과적인 처치에선 더 기대 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 몸의 근육은 외적자극에의한 처치는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들어볼까요 침으로 tendon을 자극하였을대 그 효과가 몇분이나 갈까요

결론은 꾸준한 운동으로 손가락의 미세근육을 움직여서 그 활동범위(ROM)을 넓히고 치료사의 치료대로 계획된

운동을 시행하는게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스포츠손상환자를 모 대학병원에서 많이 치료하고있습니다만 가장 답답한것이 조금 나아졌다싶거나 치료사의

관절운동과 근촉진운동등으로 살짝 좋아진게 보이면 재활을 멈추거나 관절을 심하게 사용하는 분들입니다.



나중에 나이먹고 피눈물흘리고 후회하십니다.

젋을때 완치에 가까운 재활을 통해 꼭 완쾌하세요.
작업치료사

2008.04.27 12:13:56
*.54.64.103

또 덧붙이자면 손가락의 근육은 No man's zone이라고 불리우는 사람의 영역이 아닌 신의영역으로 분류되는

복잡한 배커니즘의 zone이 있습니다. 만약 다친부분이 이 부분이라면 (핀이라하셨으니 근은 손상안되셨겠찌만)

고정기간이 길어져서 그 시스템(퓰리시스템이라고명칭합니다)에 제한이 온 겨우라면 재활에서

작업치료와 그에따른 물리치료항목중 파라핀,수치료등과같은 열/전기치료도 병행해야합니다.

아무쪼록 완쾌되시길 바랄께요

2008.05.06 22:09:02
*.136.47.125

저도 그라운드에서 바인딩에 껴서 새끼손가락 아랫마디 복합골절로 핀2개 박구...6주정도있었네여...
핀뽑구 정말뻑뻑해서 안구부러지더군요...
시간날때마다 억지로 굽히고굽히고했더니 재활1개월정도했습니다 .이제 정상처럼 굽혀지더군요.
굳어지기전에 계속 운동하셔야합니다. 귀찮더라도..
ndNDnd

2008.05.20 12:31:33
*.252.4.21

저는 엄지 손가락 조각났었는데...
조각이 너무 작아서 철심으로 박는 수술도 못했습니다.
아직도 붙지 않은체로 살고있네요....
완전히 구부러지지않고요, 구부릴떄 통증이..있어요....젠장....

보험꼭들어야지 이번 시즌에는.....ㅜㅜ

2008.06.05 01:34:45
*.140.84.180

왼쪽 손목 복합골절로 아작났던 사람입니다. ( <= 실제로 의사가 엑스레이보고 이렇게 예기함.. ㅠ.ㅠ )
오른쪽에서는 레드에서 원에리치다 팔꿈치가 뒤로 꺽였습니다... ( 의사는 아무 이상없다고 하나... 1년반이 지난 지금도 자주 시큰거림 )
(이후 그라운드 원에리외 모든 트릭 접었습니다. ㅠ.ㅠ)

"재활의학과 병원가도 그냥 잠시뿐 계속뻐근하고 움직이면 아푸고"
=> 아픈느낌이 시큰거리는 느낌에 더 가깝다면 인대손상후 제대로 안붙어서 그렇습니다. 치료법은 시큰거림을 참고 운동을해서 끊어지지 않은 부위의 인대를 키워주야 합니다.
"손가락도 옛날처럼 다굽혀지지도 않구요"
=> 소위 말하는 관절이 조금 굳어서 그런듯 합니다. 빡세게 재활치료 하셔야 합니다.
차도는 매우 느립니다.
제 경우는 외고정기 8주 박고나서 손목 움직였더니 좌우로 겨우 1~2mm 움직이더군요...
현재는 정상각도 찾았으나 정상각도 찾는데 6개월 걸렸고...
이제 살만하다고 느낄때까지 얼추 1년 걸렸습니다.
뭐 너무 심해서 지금도 시큰합니다. ( 이건 평생간다고 의사가 아주 못을 박더군요... 외상성 관절염이라구... ㅠ.ㅠ )

결론은 매일 빡센 재활훈련뿐입니다.

2008.06.05 17:43:40
*.244.218.8

전 새끼손가락 추지골절 됐는데...
수술했지만 재활치료를 안해서 그런지, 수술이 잘못되서 그런지 하나도 구부러 지지 않아요.
큰 불편 없어 그냥 살고 있습니다.

2008.06.23 23:37:24
*.254.14.202

따뜻한 물에 30분정도 익히셔서 무조껀 꺽으세여.....

하루에 1시간씩 30분 익히구 30분 꺽으세여.....

무조껀 완치 됩니다...

짤린손두 완치되는데...그깟철심 박은거 운동하면 금방 완치됩니다...

비오면 아프긴하지만여....ㅋㅋㅋㅋ
동구이

2015.11.20 14:55:17
*.168.106.176

검지 손가락 끝부분이 깨져 피스2개 박고 철심 박았습니다.
손톱도 반정도가 깨졌는데 5주진단 나왔어요
일주일 뒤 부터 손가락 운동을 시작했어요
마디가 안 움직여 굳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지금은 핀뽑으면 손가락쓰는데는 아무일 없을듯...
아파도 빠른 재활운동 강추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 부상 보고서 공지 사항 - [42] 관리자 2011-10-31 43142
4159 무릎 안좋으신 분들만 보세요 [92] 보상전문가 2011-11-12 52443
4158 손가락 힘줄 끊어짐/손상, 손가락이 굽어져요 file [9] 한리 2010-02-01 37253
4157 무릎 내측 측부인대 파열 후 30일이 지났습니다.!!! [13] 랄라~! 2013-12-26 31557
4156 CT 촬영비용 참고하세요 [8] 놀래라 2009-12-29 26851
4155 무릎뼈에 금이 간듯?? [7] 화슈에반 2007-01-29 25982
4154 손가락 신경절단....접합수술후에 굳은 손... [17] 현실직시 2004-05-09 25193
4153 엄지 발가락이 감각이 없어요 .. ㅜㅜ [2] 이상해요 2010-02-22 22889
4152 도움이 필요합니다. 1년이 되어가는데 합의가 안되고 있습니다. ... [4] 범이 2010-09-01 20931
4151 허벅지 위쪽 근육 통증(사진유) file [17] 션배 2011-01-03 20223
4150 꼬리뼈골절 물리치료 해야하나요? [3] 흰둥이 2009-02-16 19950
4149 쇄골 4조각 분쇄골절 이후...(경험하신분들의 댓글들 참고) [21] 날아라병아리♥ 2011-05-28 18859
4148 어깨힘줄 파열로 수술, 그리고 재활 [29] 크발칸B.D 2010-11-03 18828
4147 쇄골골절 수술 후의 사진 file [14] 물고기 2004-04-06 18660
4146 종아리 근육 파열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8] 허걱사람살려 2017-02-06 17768
4145 갈비뼈 금가면 어떤증상이죠? [9] 데릭 2002-12-18 17357
» 손가락뼈가 한조각나서 철심박는 수술했거든요 [14] 도신 2008-04-22 17107
4143 골멍 질문 좀 드릴게요 (뼈에 멍) [6] 꼬다마 2015-03-01 17018
4142 손목골절..............드디어 깁스풀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 오블리♥ 2010-04-03 16562
4141 꼬리뼈 다치신 분 의견 좀 부탁드려요 [24] 노랑색하트 2009-12-10 15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