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첫데크로 딜라이트를 샀는데 렌탈데크만 쓰다가 새해머데크를 타니 안나던 몸살도 나고 턴도 안되고 힘들어 죽겠다가 두번타고 세번째 탈때 데크와 친해져서 적응이되고 마음대로 컨트롤이 잘되서 재밌게 타고있습니다 ㅎㅎ
본론으로. 데크를 사서 한번 타고 용평 왁싱샵에서 3만원인가 4만원주고 왁싱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떻게 관리를 해서 타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길들이기 스크래핑 엣징 이런건 몬지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ㅠㅠ
엣징은 안해도 문제없다는 글을 본거같은데 그대로 타면 되는건가요?
그리구 주말마다 타는데 일요일 타고 바인딩을 풀어놓는게 나은가요??
너무 재미있게 타다보니 궁금한게 많습니다..ㅎㅎㅎ
엣징은 딜라이트면 이미 한번 튜닝해서 나왔을거구요 올해는 신경안쓰셔도됩니다. 해주고 싶으시면 시즌시작할때 마다 1년에 한번정도만 맡기셔요
길들이기는 데크 처음샀을때는 왁스가 잘 안먹습니다. 그래서 데크 사용전에 많은량의 왁스를 도포한후 30분~1시간 간격으로 3~4번 반복해서 다리미지 지져줘서 왁스가 베이스에 잘 침투할수있게 만들어주는거에요 지금 단계에서는 굳이 안하셔도 됩니다.. 이미 한번 타기도했고 샾에서 한번 왁싱 받았으니... 지금하는건 큰 의미없을 것 같습니다.
바인딩 해체하는거는 1주일에 한번타면 풀어놓으면 좋기는 하겠다만.. 굳이 그럴필요 없구요 그냥 왁싱할떄 그때만 잠시 풀어도 됩니다.. 매번 풀고 그러면 오히려 볼트랑 나사산 마모나요..ㅎㅎ
스크래핑은 왁싱 마무리작업이구요.. 샾에 맡길거면 지금은 당장 몰라도 괜찮습니다.
왁싱은 보통 3~4일 빡시게 굴리고 나면 그떄마다 한번씩 해주면 좋습니다. 이보다 더 자주해주면 좋지만 아마 너무 피곤하실거에요... 왁싱제대로 시작하려면 돈이 너무 많이깨지니까 그냥 지금은 샾에 맡기세요... 기계왁싱이랑 핫왁싱 적당히 섞어서 하면 그나마 경제적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