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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유부DKNY 허슬두 입니다..


 

30대 후반으로 향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뭐하나에 꽂히면 끝을 보고자 하는 성격때문에.. 보드를 배우게 되었지요

주위 친구들은..다 연로하셔서..  뼈 다친다고 안탈라고 하시기 때문에..  혼자 동영상과 글로 헝그리보더에서

보드를 배웠지요..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제가 꿈꾸었던 "영혼이 담긴 라이딩"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지지부진 한 덕에.. 

 

1112 시즌은 과도기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던 저에게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로또복권 5천원짜리도 당첨안되던 제가..  "11/12 헝그리보더 Fun 클리닉 with 지산리조트" 에 당첨이 되었지 뭡니까?

 

거짓말 쪼금 보태서..  잠 한숨못잘 정도로 긴장되고 숨막혔습니다..   전문적인 손길을 받을수 있다는 생각에..

저의 라이딩에 드디어 영혼이 담기는 구나..  라는 스펙터클한 상상으로...  잠을 몇시간 못잤죠.... 

 

 

 

하지만..  기가막힌 타이밍이죠...   ㅜㅜ


당첨되기 바로직전에..  제가 타던 데크가 장터에서 판매가 되어버렸고...

 

사용하던 바인딩은 AS센터로 들어가있었더랍니다..  ;;

 

아... 강습을.. 받아야 하는데.. 이거참.. 랜탈해서 가긴 좀 뭐할것 같고.. 

 

완전 난감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데크를 구입하고 ..  ( 토요일날 회사에서 퀵으로 받았습니다 ㅎㅎ;; )

 

바인딩도..  AS담당한테 프레스좀 가했더니..   그냥 막바인딩 하나 퀵비 자기들이 쏘고.. 빌려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얼추..밑바탕은 만들어졌는데.. 이거 한번도 시승못한 데크하고 바인딩가지고..  강습을 받아도 되나? 싶더라구요...

 

뭐.. 결국은..  오전엔 자빠링에 자세도 못잡고.. 버벅거리고..   ㅜㅜ  

 

참 안타까운 팔자를 타고났죠.. ㅎㅎ   아무튼 흠흠  사설은 각설하고....   


 

 

 

9시에 모두들.. 집결한후.. 간단한 강사진 소개와 더불어..  요이땅님의 편안하고 재미있으며..  센스있는 진행으로 (사심??듬뿍)

 

물흐르듯이 진행이 되었고..  (외모도 훈남이심ㅋㅋ )

 

여러 스폰업체 소개와 ..  클리닉이 종료된후 지급될.. 스폰업체 상품 추첨 소개도 있었죠...

 

030.JPG

 < NEVE 고글을 아주(?) 열심히 설명중인 "요이땅" 님..(NEVE사장님이 계셔서 그랬던건 아닐껍니다.)  >

 

 

 

이렇게 상품 설명이 끝난후..  각각 담당 강사님들께로 집결후..  간단한 테스트가 있었습니다...

 

전 뭐..  시작과 동시에 자빠링이였지요 ㅎㅎ;;

 

C 반으로 배정을 받았고..  

 

강사님은..  강동신 강사님이 배정되셨습니다... 

 

특히나 C 반은 모든 반들중에 8명의 인원이라.. 가장많은 인원으로 가장 힘드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수고해주신..  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그리고 밑에 글을 읽었습니다만..   절대 헝글 클리닉에서..  단체로 위압감주는 보딩??  그런거 없었습니다..

 

한명 한명씩 다른 보더나 스키어분들과 충돌 없도록 조심조심 한구석에서..

 

강습했음을 알려드립니다... ))

 

 

032.JPG

< 열심히 하체스티어링에 대해서 설명해주신 강동신 강사님 >

 

 

 

C 반의 인원들에게.. 중급자에서 상급자로 넘어갈수 있는 가장중요한 팁인..

 

하체스티어링에 대해서 강습을 해주셨고.. 정말 만족할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봅니다..

 

 

드디어 저의 .." 영혼이 담긴 라이딩의 완성 "이..   발톱때만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그렇게 .. 시간은 흘러흘러..  강습이 종료 되었습니다....

 

 

 

 

 

 

 

 

기다리던.. 

 

상품 추첨시간이 왔습니다...   ^^

 

요이땅님의 센스넘치고..  재미있는 진행으로 상품 추첨은 다 끝 이났습니다.. (안타깝게 저는 못받았네요 ^^; )

 

유쾌한 진행을 자랑하신 요이땅님의 추첨식을 헝글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매번 혼자 타느라고..  실력도 안늘고..  재미도 없어지던 찰나에.. 이렇게 좋은 시간 가지게 되어서

 

헝글 관계자분들께 정말 심심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기왕이면.. 선물도 받았으면 좋았을뻔 했네요 ㅎㅎ;;

 

언제든 열려 있는   Fun 클리닉  으로..   우리 헝글님들도..  한층 업그레이드 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너무나도 유쾌한 시간이였고.. 재미있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 

 

그만큼 재미있었다는 뜻입니다..

 

 

Fun 클리닉이여..  영원하라~!!!

 

 

12 027.JPG

< 허접 유부DKNY 라이더 허슬두 >

 

 

 

 

엮인글 :

허슬두

2012.01.29 23:53:15
*.238.173.51

긴글.. 읽어주셔서 무한한 감사 드립니다.. (__)

호이테

2012.01.30 00:01:27
*.91.0.80

ㅜㅜ위에 두사진 저만 엑박인가요 ㅜ

허슬두

2012.01.30 00:06:38
*.238.173.51

수정완료~!!

호이테

2012.01.30 00:09:14
*.91.0.80

오이제나오네요 ㅎㅎ

명지대미용실

2012.01.30 00:12:22
*.205.220.213

허슬두님도 겨울엔 보드 봄~가을엔 야구이신가요 ㅋㅋ
두산 화이팅 ㅋㅋ

허슬두

2012.01.30 00:16:31
*.238.173.51

겨울엔.. 보드 + 프리미어리그

봄,여름,가을.. 낚시 + 야구

쉴틈이 없네요 ^^;;

논골노인

2012.01.30 00:37:09
*.246.69.44

후기 남길 의욕 사라짐;;;
너무 잘 쓰셨네요 ㅎㅎ
슬롭에서 밀어버릴걸 ㅡ,.ㅡ

허슬두

2012.01.30 01:05:28
*.238.173.51

저 자빠링할때 손 안잡아주셨쬬?

논골노인

2012.01.30 01:21:57
*.246.69.44

제가 누군지 모르죠? 훗
담엔 꼭....꼭....

꿈틀이/이휘

2012.01.30 01:15:27
*.51.52.110

첫번째 사진에 까만 헬멧 파란색 보드복 아니셔요?
포스가 비슷해 보이시는데유

논골노인

2012.01.30 01:25:08
*.246.69.44

저요? 전 저 사진에 없음요 ᄏ

보떼아

2012.01.30 08:31:37
*.246.71.198

그 유명하신 스크롤 두번님 이신가요? 정말 대단한 글솜씨세요 ^^

허슬두

2012.01.30 09:47:01
*.238.173.51

저는 유명 이랑은 거리가 멀구요 ㅠㅠ
스크롤 두번이 뭐죠?

은둔 독거노인 입니다

파란날개

2012.01.30 08:34:03
*.226.220.45

고글은 허슬님 차지인듯~~~
완전 잜셨어요!!!글구 요이땅님에 대한 아부가 ㅎㅎㅎ

허슬두

2012.01.30 09:48:34
*.238.173.51

우왕 ㅋㅋ 그랬으면 좋겠네용 ㅎㅎ

몽실몽실몽실

2012.01.30 09:20:56
*.170.243.130

헉30후반이셨다니

허슬두

2012.01.30 09:49:24
*.238.173.51

다행이 어려보여서

나이값 못한다는 소리 안듣는게

천만 다행이네요 ㅠㅠㅠㅠㅠ

허슬두

2012.01.30 09:50:22
*.238.173.51

근데 후반 아닙니다

중반입니다 ㅠㅠ

이천보더80

2012.01.31 20:51:16
*.100.31.222

와~ 저 방송나오는거에요~ 두번째 사진에 찍혀부렸내 ㅋㅋ

멋쪄부러~~ 정말 후기 잘 읽었구요~ 추천 꾸욱~!

안맞는 장비로 그렇게 잘타시니 원래는 얼마나 더 잘타시는 거에요~~ㅎㅎ

담에 곤지암 놀러가면 놀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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