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툭하면 척추가 삐뚤어지는지라 되도록 라이딩을 좌삼삼 우삼삼으로 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태까지 좌우 12도씩 덕스탠스로 탔었는데, 이번에 좀 제대로 라이딩 해볼려고 각도를 틀어놓고 탔습니다.
라이딩 때의 스펙은
저 - 170cm / 67kg
보드 - 07/08 도미넌트 150
스탠스 - 덕 앞발 18', 뒷발 3'/ 53cm / 셋백 0 입니다.
일단 보시죠~
레귤러
구피
문제(?)는 레귤러보다 구피일때 라이딩의 더 잘된다는거죠. 어느 한쪽으로 더 잘타는게 당연하겠지만, 여태까지 양발같은각도로 타왔기때문에 어느정도 비슷하길 바랬더랬죠. 물론 결국 자세의 문제겠지만.... 척추가 돌아가서 그런건지...--a
암튼 제가 느낀 차이점은 이렇습니다.
레귤러
1. 힐턴 마지막에 확 말립니다. 차가 오버스티어하는 느낌이랄까...<- 제일 고치고 싶은 부분
2. 뒷 팔에 힘이들어갑니다. 앞이 허전한 느낌...
3. 가끔씩~ 가끔씩~ 턴 후반부에 상체가 빠지는걸 느낍니다.
구피
1. 토->힐로 넘어갈때 테일이 살짝 밀리는 느낌이 납니다.
2. 양팔의 느낌이 안정적입니다. 앞 팔에 약간 힘들어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