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디

2008.01.19 19:42

저도 말라뮤트에 대해서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말라뮤트가 발볼이 좀고, 하드하다... 이 소릴 듣고 첨에는 주문해 놓고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는 발볼 발가락에 여유가 있었습니다. ( 아마 제 발이 칼발인듯.. ) 근데, 이상하게 저는 부츠가 저는 매우 소프트 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전에 쓰던 부츠는 플로우 pro fs 프리스타일용이었는데, 이 부츠보다 한 반은 가볍게 느껴지고, 전혀 딱딱한 느낌이 안드는 것이어서 첨에는 적응이 좀 안되더군요... 전 라이딩을 주로 하는 편이라 좀 하드했으면 했는데, 오히려 소프트 해서 반응성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지고 카빙시에 프레스를 평소보다 좀 더 줘야 했습니다. 아직 첨 신고 1회 출격해서 잘 적응이 안되어서 그럴수 있지만요...
하지만 발을 정말 편안하게 잘 잡아주고, 특히 주걱같이 생긴 보형물을 넣으니 발 뒷굼치가 뜨지않고 잘 잡아주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넘 가벼워서 정말 부츠만 신고 100미터 달리기가 가능할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구만요...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느낌이고 좀더 더 타봐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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