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sby

2012.10.22 14:43

일단 이렇게 긴 의견 너무 감사 드리며,

제 주관적인 부분 의견도 상당하고, 카달로그나 홈페이지를 탐독하여

제가 아는 한, 경험한 부분에서 작성한 [프리뷰]입니다.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주시면 즉시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버튼은 아직도 마켓에서 가장 큰 파이조각을 가져가는 브랜드인데,

테크 부분 에서 아이스 반 혹은 압착 강설 슬로프가 거의 대부분인 우리나라의

리조트 실정에 맞는 데크를 내놓지 않아 너무 아쉽습니다.

 

저도 버튼 커스텀, 드래곤, 코드, T6 유져 였습니다.

이번 커스텀에 사용된 드래곤 플라이 코어는 가볍지만 내구성이 약합니다.

차라리, T6에 적용되었던 알루마이 플라이 코어가 더 내구성이 좋았죠. (무게는 다소 무거웠지만)

 

그리고, 베이스 부분..........

분명히 T6와 베이퍼 그리고 커스텀X에는 신터드 WFO Vision 베이스가 쓰였는데,

이번에는 한단계 다운그레이드 된 신터드 WFO 베이스가 쓰였네요.....

솔직히 전 2회 라이딩 1왁싱을 하면서 왁싱을 자주 하는 보더 인데도,

버튼의 베이스 테크는 살로몬, K2, 사피언트, 롬 보다는 활주력에서 다소 열악했습니다.

 

....차라리 2002~2004년도에 사용되었던 신터드 Indium 베이스 소제가 활주력이 더욱 좋았죠,

(버튼 드래곤, 버튼 코드에 적용)

롬도 초반에 내구성에 문제가 좀 있었지만, Basalt 석회의 라미네이트 이용과, 임팩트 패드의 사용등

파크 위주의 라이더들에게 좀더 강한 내구성을 도모했다고 판단 됩니다.

그러나 버튼은 경량화에만 신경쓸뿐 단순한 루버 댐프닝에 대한 언급도 없더군요.

 

베이스 부분도, 롬은 신터드 S2 베이스 부터....최상급에 적용되는 신터 스피트 카본 베이스 까지...

좀더 혁신 적인 면모를 보이는 듯합니다. (더 깊이 파고 들려면 분자구조 까지 공부해야 해서...ㅜ.ㅜ)

 

........끝으로, 제가 비시즌 동안 쓰는 장비 사용기는  [프리뷰] 인 만큼,

헝글 여러분들이 지름신을 영접하실때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아무쪼록 라이크지6 님같은 피드백이 저에게는 큰 득이 됩니다. ^^

......진짜 시승기는 기회가 되는대로, 많은 데크를 슬로프, 킥커, 파이프에서 타보면서...

제대로된 평가를 해보는게 제 바램이지요.....^^

....다시한번 소중한 리플 감사 드리구요.....다음에는 좀더 객관적인 프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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