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인트

2016.03.30 13:54

팀 TLS 좋은 부츠입니다~ 저도 처음에 팀 신다가 셀렉트로 바꿨어요.

셀렉트 TLS는 발등 텅에 강화 플라스틱+고무로 만든 것 같은 조금 딱딱한 재질의 보형물이 장착되어 있어요.

그걸 빼면 팀 TLS와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단단한 부츠가 되고 그걸 끼면 좀더 하드한 부츠가 됩니다. 

디럭스에서 나오는 부츠텅이랑 비슷한 부품이죠.(디럭스가 훨씬 크게 나옵니다.)


다만 TLS 시스템(부츠를 묶는 시스템)에는 조금 불만이 있습니다.

먼저 저처럼 부츠끈을 꽉 묶는 사람에게는 잘 풀려요. 새거라도 분명 조금씩 풀립니다.

이게 파크에서 타는 분들에게는 상관 없을 것 같긴 한데 라이딩이 메인이라면 확실히 조금 불안합니다.

그래서 전 라이딩할땐 부츠 스트랩을 같이 사용하고 파크들어갈땐 스트랩과 부츠텅을 빼고 사용합니다.


그리고 끈이 얇아서인지 3시즌정도 쓰니 끈이 벗겨지거나 끊어졌어요.

3시즌이라 뭐 내구력이 약하다고는 못하겠고 AS는 좋은 편입니다.


그전엔 이온도 사용했었고 (족형이 안맞아서 너무 아팠습니다...)

32 팀투도 사용했었어요(너무너무 발이 편하고 가벼워서 정말 좋아했던 부츠입니다....만 2년차부터 내구성이..ㅜㅜ)

여튼 이것저것 많이 신어봤는데 여전히 만족하고 있는 부츠입니다.


언젠가 더 망가지고 부츠를 사야할때가 되면...바꾸고 싶은 부츠  세손가락안에는 늘 자리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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