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않아도알아요

2011.09.23 01:02

여기 사장님도 꽤 독특하다고 해야되나 친절하시다고 해야되나...

예전에 헬멧 사러 가서 카드 결재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현금찾으러 갔다 오려고 했더니, 바깥에 비온다고 비 맞고 왔다갔다 하지말고 집에 가서 온라인으로 송금해달라고 하시더군요.

명함에 이름, 전화번호 적어드리고 집에 와서 송금해드리긴 했는데, 처음 본 사람에게 돈도 안받고 헬멧을 선뜻 내주시는거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실제로는 어떤지 몰라도 가족적인 분위기가 느껴지고 부럽기까지 하더군요.

한번 밖에 안가본 롬프지만,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고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