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희●

2012.03.10 11:56

마지막 보딩도 하고 퍼니런왕중왕을 촬영하고 왔습니다!

정말 보드의 각 분야의 최고분들과 함께 탈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엔 엄청 기가 죽었었지만 그저 내가 타던 방식으로 즐겁게 타자고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마음이 편안해져 최고의 기분으로 라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날 함께 했던 최고의 분들과 다음시즌에도 같이 타고 싶습니다!!

그 분들과 함께 하며 경쟁이라기 보다는 함께 즐기는 것 같았고,

불편함보다는 편안함으로, 친목으로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휘팍에서 타시니 다음시즌엔 휘팍+용평을 콤보로!!!!!!!!!

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에 매진해야겠지요 ㅎㅎ

겨울방학내내 보드 탄 기억으로 휩싸여 너무 공부는 소홀히 하진 않았나!

싶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다양한 분들 만나며 지냈던 시간 하나하나가 소중했고,

저에게 도움도 많이 됐습니다.

이번 겨울 자신감도 많이 얻고 절대 후회하지 않을 시즌이었습니다.

한 시즌동안 즐겁게 타주신 모들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프리라이딩계의 최고봉이신 플라잉권형.

그라운드트릭의 신 jk형. 과 여친분.

그리고 파크같이 탔었던 파크의 신 보싸 재곤이형.

부상중에도 멋진 라이딩 보여주신 필리핀유덕화님과 고타나님.

yonex보드 정말 잘다루시던 히로님.

그리고 촬영하느라 고생많으셨던 모든분들께 감사말씀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