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몰라요

2013.01.05 20:37

잘안되시는 분은 초, 중급 슬로프에서 과한 상체로테이션을 이용 후 하체와 데크가 따라오는(데크가 설면에 감기는)느낌을 느끼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어깨로만 상체 로테이션 하다가 과한 상체 로테이션을 한번 연습하고 나니까 신세계를 경험했었거든요. 어떻게 보면 이론상으로 비기너와 너비스를 다시 연습한거죠...

무릎이나 다운 모두 팍 주는 것이 아닌 스무스~ 턴하시면 되고요. 비기너 할 때 상체 돌리고 턴을 기다리는 것처럼 상, 하체 로테이션을 주고 데크가 돌아가길 기다리면서 다운 힘 게이지를 서서히 높여 줍니다.

순서는
1. 시선 (어깨)
2-1. 상체 (무릎보다 먼저 다 돌아가도 무관)
2-2. 무릎과 다운은 서서히... 레귤러 경우 토턴 시 산 방향(배꼽 쪽) 힐턴 시 왼발 바깥쪽
=> 좀 아리까리한 설명으론 상체 로테이션 준만큼 무릅도 그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저의 실패이유 : 1. 턴 시작시 힘찬 다운. 2. 상체 로테이션과 하체 스티어링의 무개념.

개선 방번 : 1. 과한 상체로테이션으로 턴
=> 과연 내가 상체로테이션으로 돌리긴 해봤는가;; 엣지 체인지가 턴은 아님
2. 데크가 만들어 주는 턴을 느껴보자.
=> 내가 다운을 줘서 턴을 만드는게 아니라 데크가 내 몸뚱이에 맞는 만큼의 힘을 요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