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XIX

2014.03.08 04:43

답변이 늦었네요~~이렇게 답글이 많이 달린지 몰랐어요 ㅎㅎ

 

같은 모델에서 레귤러와 리버스로 나눠지는 보드를 둘다 타보면,

가장 크게 느껴지는건 하나입니다.

레귤러는 단단하게 느껴지고 리버스는 좀더 수월하게 다뤄져요

오히려 석스의 스펙에 있는 플렉스 4라는 숫자의 느낌은 리버스를 탔을때 느껴지는 하드함 정도입니다.

레귤러는 이게 플렉스 4가 맞어? 할정도로 좀 하드하게 느껴지구요.

아래에도 잠깐 설명드렸는데,

리버스라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완전한 역캠버 느낌이 아니예요~~

라이딩의 느낌으로 말씀드릴께요

보통 심한 역캠버의 보드를 타면 라이딩시 토엣지를 깊게주면 확 밀려버리죠(배를깔고 엎어져버립니다 ㅎㅎ)

이 리버스캠버느낌은 엣지가 확 터지기 보다는 아슬아슬하게 잡고있는정도의 느낌입니다.

(적당히 토엣지가 아닌 아래에서 베이스가 다 보일정도의 깊은 토엣지입니다)

의도적으로 이 브랜드에서 딱 그 느낌까지의 리버스캠버 정도를 만든것같아요

스텝차일드의 최상위라인 FTW가 최상급 모델치고는 이례적인 리버스 캠버임에는 그런 이유가 있는거지요

그외에 느낌은 확실히 리버스가 알리칠때나 킥에서 반응이 빠르구요

중심을 잃었을때 뒤로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귤러는 한박자 더 생각해야하지만 확실히 팝이 좋아요

그리고 반동이 센만큼 킥에서 일찍 치거나 타이밍을 놓쳐서 늦게치면 앞으로 중심이 쏠려서 넘어지는 경우가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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