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나부랭이^^

2004.01.28 22:34

헝글에 올때마다 첫페이지의 님의 사진을 보면 참 마음이 편칠 않아요.
언제 한번 님을 만났더라면 좋았을 건데...
님에 대해서 아는 것은 하나두 없지만
님이 써놓은 글들을 보면
열정하나는 아름다웠던 분 같습니다.
님을 빨리 알았더라면 님의 열정에 참 많이 스스로를 반성해봤을텐데...
님이 계신 곳에 제 사랑하는 아버지도 같이 있겠네요.
그곳은 평안하신가요?
그래도 님은 참 행복한 분이시네요.
남아있는 사람들이 두고두고 님을 기억하구 계시잖아요.
우리가 이곳에서는 만난 적이 없지만
다음엔 만날 수 있겠죠.
그때에는 저두 님의 열정만큼이나 충실한 삶을 산 모습
보여드렸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