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뽀더

2002.10.22 17:03

9월 10일쯤에 모싸이트에 올라온 공구를 보고 머나먼 인천(?)에서 올라가 샵투어를 했습니다. 공구진행중이라 그런지 늦은 시간에도 손님들이 꽤 드나드시더군요. 직원분들은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부츠도 이것저것 신어보고 좋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예약마치고 현금인출기에서 돈 뽑아서 일시불로 지불했습니다. 물건 올날만 소풍가는 애들처럼 기다리는 거죠. 일주일후라고 하시더니 좀 늦어진다더군요.

뭐 당장 그거 가지구 보딩하러 갈꺼 아니니까 하면서 기다렸는데, 맘에 드는 물건들 더 저렴한 가격에 나오고 계속 늦어지니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그래도 이왕산거 하며 기다리다 한달이 훨씬 넘긴 지금 환불받았습니다.

어떤 사정으로 물건을 제때 수급못했는지 모르지만 일이 이렇게 끝나니 상당히 불쾌해 지는 기분은 어쩔 수 없더군요. 물건을 살때는 그 자리에서 끝내는게 역시 제일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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