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spring

2007.02.22 15:44

0405 A1...제가 타본 데크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녀석입니다.
'데크가 감아준다'는 느낌을 가장 잘 느끼게 해주는 녀석이었죠.
이중프레스를 주면서 숏카빙할 때 감아주는 느낌이 정말 일품입니다.
슬로프의 굴곡과 고속에서의 떨림은 덜덜거리는 느낌이 아니라 쇼바의 통통거림처럼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탄성은 다른 데크보다 뛰어나다고 하지는 못하지만 잘만 길들이면 몸에 딱 달라붙는거 같습니다.
이후 다른 걸 타고 있지만 이 놈만큼의 묘한 매력을 발견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카라고 표현하신 것처럼 너무나 뚜렷한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좋은 데크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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