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욱~ 지켜봤는데.
좀 상황이 애매하게 흘러가네요;;;

병행과 정식 수입품의 차이를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물론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외국의 브랜드 본사와 수입유통 계약을 하여
직접 정식수입 유통한 제품을 정식 수입품(정품)이라고 하고,
같은 브랜드의 제품을 외국의 소매상이나 중간 도매상을 통해서
수입하는 제품을 병행 수입품(병행)이라고 합니다.

결국 짝퉁이 아닌 이상 같은 제품인것이지요~

문제는
책임 및 그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가끔 병행 수입 업자가 병행 수입을 하다 보면
(굳이 병행에 초첨을 맞추는것이 아닌 이제까지의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통해)
외국 유통 업자 (병행 수출자) 가 문제가 있는 제품이나 QC(제조자품질검사) 불합격품
또는 같은 공장에서 제조한 이미테이션 제품을 정상품이라고 속이고 수출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이러한 경우 한국 병행 수입업자도 이것이 모르고 수입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구요.
※ 이런 상황이 몇번 있기도 했었지요;;;

물론 병행 수입을 하시는분들중에서 책임을 다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만일
병행 제품과 정식 수입 제품 모두
하자가 발생한다면 이 부분은 그 제품의 문제겠지요.


병행 수입 제품을 구입하더라도 정상 수입 제품과 꼼꼼히 비교하여 문제가 없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한가지 사건에 대해서는 대립하는 양쪽이 있습니다.
그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듣고 평가하는것이 현명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본 사건의 핵심은 어떤 홀덴 자켓 한 모델이
정식 수입품과 병행 수입품의 색상이 다르다는것에서 시작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제품이 진짜인지를 판단하고 정상이 아닌 제품을 판매한곳이 어디인지를 판단한 후
어디가 문제인지를 언급할 사안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