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보딩 허접 4년차 이고, 이번 시즌부터 판테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판테라는 넘넘 훌륭한 데크 입니다.
그러나, 실력이 미천한 저로서는 라이딩이 두렵다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정확히 자세잡고, 눌러주면 엄청난 속도와 터프함에 겁이나고, 슬근슬근 타려면 제어가 잘 안됩니다.
또한 많이 무겁고 하드하여 체력을 쪽쪽 빨아들입니다. 저의 저질 체력을 번번히 확인 시켜 주더군요.

입문 단계에서 판테라를 탓다면 제어가 잘 안되어 넘어지고 깨지고... 보딩의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고 생각 됩니다.
현재 가지고 셰신 데크로 한/두 시즌 더 버텨 보심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