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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모르는 휴대폰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으니 대출 받으라는 전화더군요.
요즘 보험들어라, 카드하나 만들어라, 등등 잡다한 스팸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신경이 곤두서 있던 차에
또 그런 전화를 받으니 짜증이 확 나서 "대출 같은거 안합니다!" 하고는 확 끊어버렸네요.
얼마전에 모르는 번호로 휴대폰 벨이 울리는데,
또 무슨 보험이나 대출 받으라는 전화일거 같아서 안받았습니다.
같은 번호로 또 한번 오더군요.
속으로 '아 어떤놈이 짱나게 계속 전화질이야' 하면서.. 안받았습니다.
한 5분 흘렀나.. 문자가 오더라구요.
[OOOO차주 되시죠? 좀전에 누가 님차 긁고 도망갔습니다. 제가 알려드릴려고 전화드렸는데 안받으시네요]
화들짝 놀라서, 부랴부랴 그분께 전화하고 해서 제 차 긁고 튄 놈의 번호 알아내서 간신히 신고하고
보험처리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일이 있은 이후로는 혹시나 또 그런 일이 있을지 몰라서,
070이나 080 으로 시작하는 번호가 아니고, 휴대폰 번호로 오는 전화면 모르는 번호라도
왠만하면 받는 편인데, 요즘은 모르는 휴대폰 번호로 스팸 전화가 왜케 오는지..;;
오는 전화 일일이 다 수신차단 하고는 있는데,
이게 요즘 그분들의 영업전략인지는 모르겠지만, 짜증나네요;
혹시 예전과 같은 급한 전화일까봐 안받을수도 없고,
그래서 받으면 보험 들어라, 대출 받아라 하는 전화이고 -_-;
스팸문자도 문제지만, 스팸전화도 참 문제입니다.
내 번호는 어디서 그렇게 알아가지고, 전화질을 해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