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어제 몇 분께서 고맙게도 댓글 달아주셔서.


판매자한테 문의를 했는데,


답변이 안 달릴 줄 알았는데,


제 문의에 판매자 답변이 달렸습니다.


딱 다섯 글자 달렸네요.


'처리완료됨'


아무래도 제가 실수한 건가 해서요.




댓글 달아주신 분중 판매자가 배송비로 마진을 남긴다고 하신 분이 계셔서 혹시나 그런게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때문에 마진 2500원을 못 남기게 될 수도 있는거니..)


그래서 제가 장바구니에 최대한 담을 수 있을 만큼 물건을 이것저것 담은 후(30개가 한도) 주문 버튼을 눌러보니 배송비가 역시 개별 부과됩니다.

6만8천원 배송비 나옵니다. 3500원짜리 상품 딱 한 가지물품만 같은 종류일 경우 한 번만 부과.. 

그 외에 십만원 넘는 고가의 물건 포함해서 모두 개별 부과되네요.


역시 배송비로 마진을 남기시는 분이셨나보네요.. ㅠ.ㅠ


묶음배송자체도 없고, 절대 착불옵션도 없습니다. 무조건 선불 2500원이더군요.




근레 처리 완료되었다는데.. 계좌엔 입금이 안 되었습니다.

이따 늦게 하시려는건지...


아니면 카드를 부분 취소하시려는건지..

(이미 한 달전 결제라 고객센터에서도 계좌번호 불러주고 환불받으라 했었거든요.)



요즘 유심구매도 아까워서 기존유심도 마이크로 심으로 깎아 사용하고, 심지어는 마이크로 유심도 나노심으로 깎아 사용하는 시대인데.

아끼고 아끼는게 웬지 민폐가되는 느낌이 듭니다. ㅋ


소비가 미덕인건지.


그런점에선... 우리집에 엄마가 계시죠(한달 4인가족 순수 식비만 150~200, 말릴 수도 없고, 말려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그것을 가족들이 온전히 먹는 것도 아니고 썩혀 버리는게 꽤 많죠,더군다나 전 엄마가 해주는 음식은 전혀 안먹습니다.).


저까지 소비에 동참하면 우리집 거덜나잖아요. ㅎ



엮인글 :

mr.kim_

2012.09.27 18:11:15
*.195.239.145

ㅋㅋㅋ 아니 엄마가 해준음식을 왜안드셔요

진상으로변신중

2012.09.28 16:50:54
*.207.122.138

안 먹은지 어언 10년.. 덕분에 엄마는 아빠와 동생만 챙기면 되니 그나마 다행이라 제 스스로 위안을 합니다.

(물론 핑계지만.. ㅋ 지금 생각해보니 다행이라 생각해요.)

늙으신 노모께서 저까지 챙긴다면 아마 벌써 예전에.. ㅠ.ㅡ


지금도 많이 힘들어하시는데, 제 밥상까지 차린다면 어떻하겠어요. ㅎ

제가 손발이 없는 것도 아닌데,


다만 게을러서 엄마를 도와드리진 못한다는게 함정이죠.


제가 식구들 밥상 차리려해도 부엌 진입벽은 높다는.. ㅋㅋ


일단 제 식성대로 차려야되니깐 4식구 식성이 다 제각각이라 힘들테고,


제가 성격이 안 좋아서 기분나쁜일 있으면 또 뒤틀어버릴테니 오래가지 못할테고,,

그러다보면 또 한 동안 방치상태,,

부엌은 다시 엉망,


결국 습관화 시킬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지 못한다는..


아.. 이 무슨 횡설수설인지.. ㅋ


결론은 아직까지 환불을 못받았다는 거고요.

아무래도 제가 진상짓하는거 같기도 하고,


차라리 우리는 배송비로 마진 남긴다, 그러니 줄 수 없다. 이렇게만 말해도 제가 깨끗히 물러나겠습니다.

그런데 '처리완료됨'

딱 다섯글자(마침표도 안 찍음.)를 답변으로 남겼네요.


처리를 어떻게 완료를 했다는건지.. 불러준 은행계좌엔 돈이 안들어와있고,


신용카드를 부분 취소시켰다는 얘기인건지...


몇날 몇시에 어찌어찌 처리를 했음.

답변하기 귀찬더라도 최소한 이렇게 답변을 해줘야되는거 아닌가? 비록 반말로 하더라도..

존대말도 바라지도 않습니다.

필요한 말만 하는거 환영...

근데 '처리완료됨'

내가 어떻게 된건지 스스로 알아내라는건가? 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407
2220 컴퓨터 의자 추천좀 부탁드려요~!! [3] 촌동네이장 2013-04-03 236
2219 ^^컴퓨터 관련.. 도움좀.,. 부탁 드립니다 [10] 꼴통스포 2013-03-14 236
2218 중고 갤투 가격문의 [3] 탁구 2013-02-26 236
2217 휘팍 ~! 단기방혹시 있나요? [1] 공개방 2013-02-22 236
2216 지산리조트 설날 야간타임에 사람 많을까요?? [2] 휘희 2013-02-08 236
2215 새벽시즌권 유통기한은? [3] 으히허윽 2013-01-31 236
2214 지산 주말오후 양재 셔틀 잘 다니나요? [5] jjum4 2013-01-11 236
2213 장터에 쓴 글 수정이 안되나요? [8] 내차는셔틀 2012-12-28 236
2212 아이폰5 질문 3가지 [4] , 2012-12-23 236
2211 개발자분들 키보드 뭐쓰세요? [8] 글순이 2012-11-16 236
2210 네스프레소 바우처 나눠주실분 계신가요???????? byesea 2012-11-01 236
2209 인터넷 해약 질문 [11] 3 2012-10-23 236
» 어제 질문드린 이중 배송비 부과 처리현황. [2] 소심한영혼 2012-09-26 236
2207 하이원 시즌권 등록글 올렸던 hamil 2012-09-25 236
2206 삼각대 퀵플레이트만 따로? 리군 2012-05-31 236
2205 아이팟 터치 어플 문의 입니다. [5] 글수니 2012-04-10 236
2204 인터넷 쇼핑하다가 카드결제 확인에 관한 질문 입니다. [4] 노르딕피셔 2012-03-11 236
2203 January님에 의해 게시글이 묻고답하기으로 이동되었습니다. 민트쵸코 2012-01-16 236
2202 론리보더님에 의해 게시글이 묻고답하기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열혈보더ㅡㅡ^ 2012-01-09 236
2201 일본에서 활동하시는 한국인 강사가 계실까요? 왜노자 2024-02-18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