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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요.
처음에 A라는 부서를 원했으나 조직구성계획에 따라 B라는 부서로 옮기게 됐습니다.
그 문제 때문에 팀장님께 상담도 하고 A라는 부서에 있고싶다고 했으나 관철되지 못하고 B부서 일을하게 됐습니다.
B부서에서 처음에는 적응 못했으나 차차 업무 적응하고 나름 매력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던 차에 갑자기 부장님께서 3달 경과 후, A라는 부서로 옮기라 해서(제 의견이 관철되게 해줌)게 되었고, A부서는 야근도 많이 하고
솔직히 좀 몸이 피곤합니다. ;;;
앞으로 미래를 생각해 볼때 현 직장이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고 신생 조직이라 조직이 유기적이지 못하고 뭔가 쳬계도 안 갖추어져 있고
그런 면이 있습니다.
지금 현 상황에서 선택을 하자면
1. 그나마 시간이 생기는 B팀에 남고 싶다고 다시 이야기하고 제 개인능력 및 자격취득을 위해 남는 시간 공부 및 자기개발, 취미에 투자.
(혹시 모를 이직준비도 함)
2. 최근 옮기라고한 A팀 업무에 매진하여 야근도 많이 하고 몸이 부서지도록 열정적으로 업무
(성과도 불확실하고 정확도도 모르는 일을 늦게까지 야근)
어떤 선택이 과연 옳은 길일까요? 요즘 솔직히 조직에 대한 불만때문에 이직 생각 많이합니다.
인생 경험 많으신 분들에 훌륭한 조언 기대하겠습니다.
회사의 비젼과
임원급 그리고 오너의 스타일을 먼저 판단하는게 우선 인거 같네요..
참고로 저는 2번 상황으로 가 A팀에서 진짜 죽어라 일했는데..
결과는...-_- 쉬엄쉬엄 쉴꺼 다 쉬고 개념없이 일하는 직원이랑..
똑같이 진급 똑같은 급여.. 똑같은 대우... 쩝.. 일할맛 안나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2번으로 옮겨서 맘편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진급이나 연봉협상은 똑같네요.. 열심히하나 대충 대충 일하나..
저희 오너가
아마 그냥 직원을 소모품 취급하는 이유도 주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윗 댓글 정치를 잘해야 오래 살아남는다 <- 이거 맞는말인듯..
어차피 위에분들은 밑에 직원들 일 얼마나 열심히 잘 하는지 잘 모르더군요
아..;; 일단 조언을 드릴만한 연령이 아닌듯하여 조언은 다른분께 부탁드리고..
좀 이해가 안가는게;; A부서가 야근이 많은건가요??
B부서를 A부서로 오타를 내신게 아닌지;;;
본문과 밑에 있는 1/2번 내용과 맞지 않은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