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글에 1년동안 근 250일이상 접속을하며 이것저것 야곰야곰 빼내어 머리를 채우는 1人입니다.
작년에도 곤지암 시즌권을 샀다고 같이 가자 말만하고 한번도 헝글의 인맥과 같이 못갔는데...(아는 동생과 같이 구매하여 둘만..)
올핸 그동생이 2새가 태어나 완전한 혼자가 되버렸네요...
어중간한게 나이를 먹으니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어색하고 그 뻘쭘함을 감당할수 있을까란 의문때문에..
시도도 못하고 있고 그간에 다른 (차동차,낚시)동호회를 가입하고 나름 열씨미 댕겨서 적지않은 사람을 만나봤지만
아픔이 있었기에 이번에 보드 동호회는 가입자체가 쉽지 않네요...
분명 제잘못이 있었기 때문에 일이 생겼겠지만...나름 맘을 열고 손해를 봐도 사람이 만나는데 어찌 이익만을 보고 만나겠나라는
생각으로 다가갔는데......
여튼...35세라는 나이에 왜이렇게 소심해지나...이러면 안되는데라고 생각을 하고 고치려해도 그게 잘안되네요...
혹시 저랑 같은 시련에 빠지셨다 복귀하셨거나...저의 이런 맴을 이해가능 하신분들은 이...난관을 어찌
해결보셨는지 팁좀 부탁드립니다...
에휴.....
참, 저번주부터 이상하게 헝글 록인이 안되는데...이거 해결 할려면 우째해야 되나요...?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거라..
어짜피 어떤 동호회든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물의는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ㅎ
다 인정할건 인정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면.. 그중에.. 보물처럼 정말 좋은 사람이 있지 않겠습니까..
내면을 보실 소신있는 나이이신듯한데..^^
두려워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