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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운데 앉아있는사람 보다 박는 사람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많은 초급 슬로프에서도 직활강하는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천천히 가면 혹여나 박더라도 크게 부상은 없을텐데 말이죠..
속도 제어가안되면 넘어지던지 천천히 가던지 해야지요..
물론 넓이 3미터정도 되는곳에 앉아 있는분들 이라던지 급경사에서 가운데 앉아있는 사람들 보이면
넓은곳또는 옆에 가서 앉아있으세요라고 말이라도 해줄수있지만..
직활강해버리면 엄청 티가나는 옷이 아닌이상..못찾아요...
그리고 저입장에서도 앉아있는사람들은 천천히 피해서라도 다니면 되는데 직활강하는사람은 제진로 방향으로 파고들어와서..
와서 박아버리니 답이 없더군요..
전 슬로프 중앙에 앉아 있는건 잘못된거라 생각하지만..
한두번 관광 다니는 사람은 이런걸 인식 못하고 그냥 놀러 오는 사람들 많습니다..
한참 전부터 앉아있었다면 이걸 피해 가야 맞구요...
결론은 추돌이 과실이 더 크지 않을까 싶네요.
앉아있는 사람들이 10분을 앉아있었어요? 1시간을 앉아있었어요?
그리고 사람 제일많은 초급슬로프에서 제어도 못하면서 달려요?
물론 초급 슬로프를 지날때면 한가운데 앉아서 쉬고있는 초보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도 못피할 정도면 멈추는 연습부터 하시고 슬로프에 나가세요.
스키장에 한두번 오는 초보들은 스키장 룰도 잘 모르고, 잠깐 숨 좀 고르고 간다고 생각해요.
슬로프 주변으로 가서 쉴 생각도 못해요.
뒷쩍 앞쩍 하면서 숨막혀서 그대로 大자로 누워본적 없어요?
다들 초보때 얼마나 스키장 예의를 잘 지키셨나요?
내가 컨트롤 못해서 앉아있는 사람 박아놓고 앉아있는 사람 잘못이다?
하소연은 할 수있어도,
초급슬로프에서 혼자 달리다가 내가 못멈춰서 사고난건 인정해야죠.
박은거는 컨트롤이 안되는 상황에서 박았을텐데..
중간에 앉아있는 사람이 더 문제가 많다고 봐요...
초급에는 처음타는 초보들도 많은데 중간에 앉아있는 사람도 엄청 많아서..
위험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넘어져서 힘들고 아파도 쉴때는 구석에좀 가서 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