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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개성시대인지라 다들 개인의 스타일과 유행하는 스타일 등 아주 이쁜 옷들을 많이 입고 타지요 ~~
물론 그에 맞춰 장비도 싹싹 개인장비쓰는게 대세??이고요 ~~
어느날 리프트를타러 스케이팅을 하며 가던 중 누가 데크의 테일을 툭! 치더군요
한번은 참고 또 치면 "자꾸 치시면 안되요 ~ " 하려고 했는데
또 툭! 그래서 뒤를 딱 도는 순간 리프트권을 주머니에 매단 그 여성분
자신의 데크 노즈를 쓱 쓰다듬으면서 날 째려보시더군요 하하하
제가 앞에 있었는데 ㅋㅋ 쓱 장비를 보니 신상 바B붐이더군요
새거라 속상했나봅니다 ㅎㅎ
우째뜬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얼마나 타나 볼까?? 하는 맘으로 뒤에서 구경하니 상급에 올라와서
앞으로 팔랑 팔랑 뒤로 팔랑 팔랑 하시더라구요~~
ㅇ ㅏ~~ 저 비싼것이 주인을 잘못만나 제 실력을 발휘 못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다르게 생각하면 열심히 팔랑팔랑 연습하시는거 보니 내년엔 시즌권도 끊고 붕붕날라 당기며
저 데크를 아주 멋지게 타주시겠지 하는 맘이 들기도 하고
주위에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이 물어봅니다
나 보드좀 배워볼라고 하는데 옷이랑 장비랑 다 사면 얼마들까? 어떤거 사는게 좋을까?
그럼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십니까?
무조건 장비는 최상급으로 사!!!! 이렇게 대답하십니까?
아니면 처음에는 싼거 사 ~~ 그러다 나중에 실력이 업되면 장비좋은걸로 바꾸게 될테니 그때 좋은걸 사 !! 이렇게 대답하십니까???
우선 부츠만 사고 데크는 렌탈해서 써!!! 이런 대답??
여러분은 어떤 대답들을 하십니까?
베이퍼 사서 낙엽만 내리 긋는다고 생각해보세요..엣지 무뎌졌을때 쯤엔 후회 막심하게 됩니다..
오히려 초보일땐 렌탈 데크 급으로 하나 사서 막쓰는게 최고입니다.
어디갔다 밖아도...누가 내 데크 때려 찍어도...기분 솔직히 조금은 상하겠지만...베이퍼에 찍히는것보단 나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솔직히 보드 입문하시는 분들은 토션, 텐션 강도 이런거 잘 확인 안하시고 타시죠.
이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겁나 비싼 데크 손에 쥐어주고 렌탈 데크라고 하면 믿을수 밖에 없죠.
텐션 강도나 리바운딩에 대한 느낌, 고속 라이딩에 따른 롤링현상을 잘 처리해주는지...
여력이 충분하셔서 베이퍼로 낙엽 긋는 분이시라면 할 말 없겠지만...
이왕 초반엔 보드 잘 다루는 방법등 엣지 관리도 힘드니까...싼데크 막데크 렌탈 데크급으로
갖추시는게 옳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심지어는 베이스도 여러 형태의 베이스가 각기 다른것들이 있는데 베이스 특성을
이용하지 못하면 제 값어치를 못한다는 결론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전 처음엔 무조건 렌탈입니다...
한번타보구 재미있으면 바로 샾으로 데리구 갑니다... 힘들어하고 재미없고 그렇다면 그냥 접으라고만...
남자들은 곧잘 재미를 느끼지만 여자분들은 가기전에 옷이며 고글이며 이것저것 사놓구 한번타고 포기하는경우를 더러 봐와서 일단 처음엔 무조건 렌탈로 무장시킵니다...요즘 보호대 고글까지 빌려주는곳도 많아서 장갑만 제가 가지고 있는여분 빌려주구 다른건 전부 렌탈로 빌리게 합니다...
대신 같이가면 이것저것 옆에 붙어서 재밋다재밋다 잘한다잘한다 이거해봐이거해봐 하면서 같이 보드 타게 재잘재잘 대죠...^^
일단 첫시즌이면...
최상급 장비까지는 필여없다고봅니다... 아이템 죽이게 셋팅하고 실력 허접하면...사실 좀...된장같음...
사이드 슬리핑으로 내리꽅다보면 베이스랑 날도 무더지고...앞쪽도 깨지고..암울하죠.....
어느정두 여유있다면..보드는 중급정도사면될듯합니다.....
던없으시면...보드는렌탈하시구..
부츠는 왠만하면 중급으로 사서 신는게 좋음...
렌탈부츠는 냄시나구..무좀에..축축한느낌/.?..
옷두 첫시즌에는 하두넘어져서 엉뎅이 무릅 헐어버림...방수 빵꾸남...옷두 렌탈삘안나는 적당한거 사입음뎀...
보호구셋이랑 하이바는 쓸만한좋은거 사구..
고글도 처음에는 기스도 많이남...저렴한가격에 사는게 좋음..
2년차정두면 어느정도 카빙으로 타는실력되닌까 그때 상급장비로 지르는게 좋다고 생각함..
주변사람들이 물어볼경우 싸구려는 사지말라고 합니다. 최소한 중상급으로 추천합니다. 장비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보드에 빠져들기 시작하는 사람들이기에 싼거 사면 몇번 안타고 좋은 장비로 눈이 가게 된다 생각해서 입니다.
그리고 보드는 장비빨이 있다고 생각하는 1인이기에 자기 장비타면 실력 향상속도가 랜탈에 비해 월등히 높다
생각해서 좋은장비 추천합니다.
또 저두 첨엔 선실력 후간지라 생각하고 열심히 실력을 닦고 있었는데 일행중 한명이 선간지 후실력이라고 아무리
잘타봐야 간지안나면 처다 보지도 않는다고 ;;; 그 말듣고 보니 맆트나 곤돌 타고 가면서 슬롶 사람들 보게 되면 우선
간지나는 사람한테만 눈이 가긴 하더군요. 그리곤 잘타면 오~ 하고 못타면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겉멋만 든놈이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 그래서 전 실력과 간지는 비례하게 올라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못타고 간지도 안나면 초보로 생각, 잘타고 간지나면 고수로 생각 할테니 말이죠. 이모든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
기에 발생하는 것들이구요. 그냥 남 신경안쓰고 자기만 즐기는 사람이라면 선간지 후실력, 선실력 후간지등 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그냥 즐기심이~
물론 실력이 우선이 되어야 간지에 아우라가 생기겠지요^^*
하지만 선간지 후실력도 어느정도 인정을 해야하지요...
멋진 카빙턴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턴만 가능 할정도의 실력과 흥미를 느낀다면
자신의 장비,의류등 맞추시는거에 저는 찬성합니다.
일단 자신의 장비가 생기고 복장이 갖추어지면 허세가 늘수도 있지만 장비에 대한 애착..그리고
사람들의 시선을 조금씩 느낄텐데요...그 시선들로 인해 상당한 실력 향상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 두가지보다 먼저 선행되어야할것은 간지,실력이 아니라 안전이겠지요^^*
간혹 라이딩중 복장,장비 매우 훌륭하고 실력도 훌륭하신데 자빠지시는분들 보시면 비니에 헤드셋만 끼시고
크게 사고 나는경우를 보았습니다...간지,실력도 좋지만 최우선은 안전보딩입니다..^^
저두 선간지 후실력 한표입니다
이쁜게 잘타는거고 잘타는게 이쁜겁니다
세상에 고수들이 너므 많아 실력 따지다간 좋은뎈 사용도 못할겁니다
잘타면 뭘 입든 무슨장비든 시즌권자든 상관없는 듯해요
어차피 다들 잘타봤자고 프로가 아닌이상 이쁜게 잘타는겁니다
남자는 장비빨 여자는 색상빨이 진리인듯~!!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나중에 친구가 라이딩을 좋아할지 그트를 좋아할지 둘다 반반할지 몰라 저는 비싼장비 사라고 말 못하겠어요 ~~!
음 부츠정도는 사라고 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 음 옷은 내가 입던거 주거나 빌려줄 수도 있고 ~~ 그러다 재미들려 자주자주 가게되서 필요할 정도면 적당선의 가격에서 사라고 하고 너무 비싼거 사면 그 다음해에 유행바뀌어 버리면 똥값에 장터에 내놓거나 장롱에서 썩을까봐 ,,,, ㅇ ㅏ ~~ 잘 모르겠어요 ~~
요즘 헝글분들이 많이 외치시는 선간지 후실력 이것을 옷과 장비에 걸쳐서 생각해본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