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차례의 경고도 없이 2600만원을 내고 계약한 강원랜드(하이원) 콘도를 강제퇴실 시키고 있습니다.

너무나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희가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것이 계약 위반?

<계약서 내용 일부>

5조 바. : 시즌객실의 침구류, 화장실용품, 객실용품, 주방기구 등은 제공치 않는다.

얼마전 "불시점검"을 통해 시즌방에서 강원랜드(하이원) 수건 두 장이 나왔는데 이것을 계약위반이라 주장합니다. 그 이후 한차례의 경고 조차 없이 계약위반으로 인한 퇴실 조치 하고 있습니다.

수건 두장에 2600만원과 1500여명의 회원이 내몰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계약 내용 대로 물품들을 제공 받지 않았고,  ( 물론 요청도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기엔 제공하지 않으니 자급자족하라는 계약으로 보입니다.수건을 주어왔거나 개인적으로 콘도를 이용한 분이 잠시 들고 왔거나 다른 외적인 이유로 나올 수도 있잖아요? 그런 전후 사정을 떠나서 수건이 나온 것이 계약위반인가요? 그럴 경우 퇴실조치한다는 계약내용은 있지도 않습니다.계약사항을 떠나 인도적으로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또한 이러한 조치내용도 협박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공지가 아래와 같기 때문입니다.

▶ 퇴실 안할 경우 금액을 올리겠다는 공지

< 퇴실 조치 메일의 일부분 캡쳐 >

▶ 내년 겨울에 동호회 못들어오게 하겠다는 공지

< 퇴실 조치 메일의 일부분 캡쳐 >

수건 두장으로 내년까지 부당한 처우를 주려 합니다.

상호 보완과 완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도 자리조차 만들어 주지 않고 심지어 연락조차 안 받으려해서

대화 조차 힘듭니다.긍정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찾아갔더니 각서를 쓰면 한번은 넘어가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각서 내용이!! 심각합니다.

▶ 각서? 저희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심지어 받아들이려 해도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 

< 각서의 내용 부분>

파란 선 친 부분을 보세요. 이런 일방적인게 어디있나요? 첫 줄 보면 각서인에게 모든 책임을 문다는 말도 있습니다.  저희 동호회 장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또한 이후에 작은 빌미로 계약비용 모두 강원랜드(하이원)측에서 가져가고 회원들은 다 내쳐질 이런 각서에 어떻게 싸인을 할 수 있겠습니까? ㅠㅠ 그래서 앞으로 강원랜드(하이원)에서 요구하는거 조심하고 또 인정하겠으니, 파란줄 부부만 보완 절충해주십시오. 라고 건의 해봤지만 단호히 불가하다 합니다. 계약 내용만 보자면 오히려 저희가 더 억울합니다. 계약서 내용에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 정김정검? 우리가 당한것은 "불시점검"

<계약서 내용 일부>

5조 자. : 객실 사용에 있어 월 2회 객실 정기 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

하이원 직원이 갑자기 불시에 들어옵니다. 저희는 누구세요? 무슨일이세요?

라고 물으니 직원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불시점검입니다." 그러면서 들이닥쳤고 

심지어 여자방까지 벌컥 문 열며 들어갔습니다.

불시 점검 자체가 계약 위반 아닌가요?

▶ 퇴실 안하면 가격을 올려서 남은 돈에서 제한다?

<계약서 내용 일부>

제 3조 나. 항 : 객실 요금은 1일 130,000(부가세포함)으로 정산한다.

하지만

<강원랜드(하이원)측의 메일>

 

▶ 강원랜드(하이원)의 일방적인 통보...

<계약서 내용 일부 요약>

8조 가. 항 : "갑"과 "을"은 모든 사항에 대하여 상호 긴밀히 협조하여야 하며,

필요한 경우 협조와 상호 보완사항을 요구 할 수 있다.

제 8조 나. 항 : 본 계약은 정당한 사유 없이 "갑" 또는 "을"이 일방적으로 파기 또는 위약 시에는

응분의 배상책임을 진다. 단, 천재지변 또는 부득이한 사유 발생 시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긴밀한 협조?, 상호 보완사항?  하지만 현실은... 일방적인 통보 밖에 없습니다.

협의 점을 찾고 싶습니다 라고 요청해 봤지만..

"각서" 주지 않았냐?  이것으로 합의는 충분히 했으니 (강원랜드 하이원은) 의무를 다했다." 라는 말을 합니다

강원랜드(하이원)의 공고 대로 시즌방을 얻기위해 수백명의 시즌권을 모으는 노력을 했고, 

그래서 회원님들의 소중한 금액을 모은 돈으로 계약했습니다.

저희는 공정한 절차를 통해 금액을 지불하고 계약한 소비자 아닌가요?

소비자의 권리 조자 무시 당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대기업인 강원랜드(하이원) ""이 되어 "갑의 횡포"를 하고 있는거죠?

제 상식 선에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수건 두장이 2600만원인가요? 2600만원은 눈에 보이는 크기 일 뿐입니다.

동호회 시즌방을 고려하고 30만원이 넘는 시즌권을 구매한 수백명의 회원들이 있습니다.

또 동호회원 1500여명이 있습니다. 이 억울한 괴로움이 수건 두 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일이 저희에게 닥쳐있지만 강원랜드(하이원)에 관련된 모든 동호회나 모임이 불합리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말고도 불합리 함을 당하고 있는 동호회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완만하고 긍정적인 방향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할 것이며, 다른 동호회와 하이원을 이용하는 회원님들에게 불합리 경우를 겪지 않 길 바랍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고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며,

마음적으로라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강원랜드(하이원) 측에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의 산하협력체가 아닌 "고객" 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pann.nate.com/talk/320533857 여기 오셔서 댓글 추천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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