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혼자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몇가지 있어서 헝글러 분들과 토론하고자 글을 띄웁니다.^^
스키장을 찾는 고객은 정말 다채롭죠? 주 고객층은 20대 ~ 40대...
30대 이후부터는 어느 정도 보험이 가입되어 있을겁니다. (생명보험, 운전자보험, 손해보험 등등)
문제는 10대 ~ 20대 초반 분들이에요. (나이 어리시다고 까는거 아닙니다. ㅎㅎ)
일찍 사회생활을 하는 분들은 20살 전후로 시작하지만 대체로 학생의 신분으로 스키장을 찾고 있는데요.
보험에 가입되어 있을 확률이 많지 않다고 봅니다. (정확한 근거는 없느나 상식선으로...)
시즌 초마다 스키보험이 나오고 있지만(1~2만원) 가입 안하고 스키장으로 오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부상보고서를 보고 있자면...답답한 면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보험 가입도 안하고 스키장을 찾는 분들을 탓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험 가입이 안되어 있어도 이용할 수 있도록....
또 각 스키장에서 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태도가 너무 안일하다는 점...
전 운전도 하고 있지만 ....(보드와 운전을 많이 비교하시더라구요...)
보드는 운전보다 더 위험하다고 여깁니다.!!!
무보험으로 운전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고 위험성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만...
스키보험에 대해서는 왜 이렇게 무던하신지...
정책 자체를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험 미가입자는 리프트권을 끊을 수도 없도록 하던가...
아니면 리프트권 자체에 보험료를 포함하여 발권하도록 해야 합니다.(일부 스키장은 시행하고 있죠? 지금도 하고 있는지는...잘 모르겠어요)
일부 이용객들은 반발이 심하겠죠...하지만 모든 스키장이 다 같이 시행하거나 절반 이상이 시행한다면 큰 불만이 야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사는 길입니다.
무보험자가 사고가 나서 피해가 막심할 경우 추후 보드탄다는 것이 짜증나므로 평생 접을 수도 있습니다.
어린 분들이 사고가 나서 피해가 막심할 경우 부모님의 제재로 당분간 보드를 못 탈 수도 있습니다.
부상보고서 게시판의 대부분 내용이 과실 부분과 보상 부분으로 골머리 썩고 있습니다.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회사에서 알아서 다 해줍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우린 장소만 제공 했을 뿐...안전에 대한...보험에 대한건 이용객들 알아서 해라?
스키장에서도 분명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