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모임에서 처음 보게된 여자분이 있었는데 보딩질 하다가도 생각나서 안되겠다 싶어 연락해서 커피 마셨어요. 두시간의 대화 그리고 아쉬움 마음 반! 난 그래 오늘 최선을 다했어! 라는 자기 최면을 하며 집으로 가는데!.. 그리고 카톡이 왔네요ㅎㅎ 애니메이션 좋아하냐며.. 모지 좀 뜬금 없네? 아 그냥 센과치히로 좋아한다고 하니... ㅋ 겨울왕국인가 엇그제 집에서 본 에니를 보러 가자고 하네요.
이렇게 제인생 처음으로 에니를 영화관에서 보게될줄 몰랐어요 :) 으하하하!
이거 좋은거죠?
여자분이 아마 엘사 좋아할거 같은 느낌이 오는데ㅋㅋ막 좋아하고 신나하면 얘기 잘 들어주고 동조 해주고 그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