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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쓰네요 ^^
저도 처음 알게된, 운동을 해도 안빠지는 뱃살의 비밀에 대해 알려드리려구요!
보딩할때 제일 힘들게 하는건 뱃살이죠! 뱃살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그리고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도 잘 읽어주세요 ^^
댓 슈가 필름이라는 다큐멘터리 보신분 있나요?
호주의 한 남자가, 요즘 보통 사람들이 섭취하는 양의 설탕을 60일동안 섭취하며 자신의 몸에 생기는 변화와, 설탕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영화인데요 정말 현대인들이 모두 한번씩은 봐야되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요즘 현대인들은 하루에 40티스푼의 설탕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서요!
저지방 음식엔 지방을 뺀 댓가로 낮아진 맛을 다시 첨가하기 위해 설탕을 넣습니다
이 호주인 (데이먼 다미우)의 원래 식단은 보통 우유, 치즈, 과일, 채소, 고기, 달걀, 견과류, 코코넛 기름과 올리브 기름 등등이었습니다
댓 슈가 필름의 설탕섭취 실험중, 60일동안 매일 40티스푼의 설탕을 섭취했구요
현대인들이 슈퍼마켓에서 쉽게 살수있는 저지방 요거트, 뮤즐리 바, 씨리얼, 주스, 크래커 등등을 먹으며 40티스푼을 채웠습니다
실험전 하던 운동도 똑같이 했구요
겨우 몇주만에 집중능력이 저하되고 쉽게 피곤해졌습니다
18일만에 간에 지방이 심하게 생겼구요
설탕이 배 주변에 집중적으로 지방을 생성하는 까닭에 뱃살도 늘었구요
60일 후, 몸무게가 8.5킬로 늘고, 배 둘레는 10센티미터나 늘었습니다
겨우 60일 후엔 지방간 질환에 걸릴 위기에 처했구요
신기한점은, 실험전 한끼의 평균 칼로리가 실험중의 평균 칼로리와 똑같았지만 건강은 심하게 타격을 받은것입니다.
설탕 4 그램이 한 티스푼입니다
마트가서 쇼핑할때 칼로리를 보는대신, 설탕의 양을 체크해보세요. 많이 놀라실듯..
불량음식과 탄산음료에만 설탕이 많이 들어가있는게 아닙니다. 설탕은 중독성이 있죠.
돈에 눈먼 기업들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사람들에게 가장 중독성이 강한 양의 설탕을 첨가하여 판매량을 늘립니다.
별로 설탕에 대해 생각도 안하고 사는 저지방 요거트, 파스타소스 등등에도 설탕이 불량음식 못지않게 들어갑니다.
몸에 좋다고 생각되는 오렌지 주스와 초콜릿 비교
바베큐 소스는 1 아빠스푼에 설탕이 2티스푼...
초콜릿과 파스타 소스 비교
씨리얼 2컵에 설탕이 24그램 이상.. ㄷㄷㄷ
저지방 요거트와 킷캣 초콜릿
그외 비타민 워터= 설탕 7 티스푼
콜라 한캔= 설탕 9 티스푼
설탕을 섭취하면 집중력이 심하게 떨어져요..
아이들 있으신분들은 간식 사주실때 설탕량 꼭 체크하세요!
식사 중간에 배고플때 저지방 뮤즐리 바나 저지방 요거트를 먹는것보단, 치즈와 견과류를 먹는게 몸에 훨씬 더 좋다고 합니다!
시간 나시면 이 영화 꼭 보세요. 토렌트로 한글자막이 있는듯하네요.
다큐라 재미없을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정말 재밌으면서도 교육적인 다큐입니다.
휴 잭맨과 스티븐 프라이가 카메오로 출연도 하구요 ^^
(사진 크기 설정이 안되서 스압 죄송합니다)
살 안찌는 젤라또 연구를 위해
감미료와 첨가물에 대한 공부를 8개월정도 하고 있죠.
감미료중 당뇨증상이 없다면 포도당 (함수결정포도당)을 사용하면 됩니다. 쌉니다.
당뇨증상이 있다면 핀랜드나 프랑스산 자일리톨 파우더를 감미료로 사용하면 됩니다.
자일리톨은 설탕보다 13배정도 비싸지만 그래도 1kg 12000원 정도이니 사용해봄직하죠.
액상과당은 사용하지 마시고요.
보리에서 나오는 엿기름도 좋은 감미료 입니다.
저도 제 몸뚱이 가지고 5개월차 실험중인데
포도당과 자일리톨만을 사용한 젤라또는 하루에 2리터씩 먹어도 살이 안찌는데
설날 어머니가 준 백설기를 일부러 한덩어리씩 1주일간 먹었는데 살이 확찌네요.
초코렛도 카카오 매스와 카카오 버터 함유량을 봐야 합니다.
특히 카카오 매스 함유량이 높으면 살이 덜 찌죠.
가공 코코아 매스와 설탕, 팜유가 범벅이 된 준초코렛은 살 찌는 주범이죠.
비정제 설탕은 무기질이 안빠진 상태이지 설탕의 역할은 똑같습니다.
소금도 건강한 소금을 사용하고 싶다면
장판염인 천일염을 버리고 죽염을 사용하거나 1000도 이상의 고열에서 제작하여
중금속과 간수등 불순물이 완벽하게 제거된 소금을 사용해야하죠.
저는 설령 비싸더라도 이런 식자재들을 사용할려고 계속 공부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