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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알고 지내는 동생이 그저께 강습하던중 불의의 사고(스키어-스키어 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아직까지도 의식을 못찾고 있는 상태라 너무 우울하고 슬프네요... ㅠ_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정말 열심히 겨울에 스키강사 생활하며 살아가는 녀석인데....어휴...T_T
이번 시즌 유독 스키장 신규유입인구가 많은것 같습니다.
코로나여건으로 인해 해외여행도 못나가는 상황이고 다른 즐길거리들이 많이 막혀있다보니 아무래도 자연스러운 현상인듯 싶습니다만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정말 답이 안나오는 미쳤다고 볼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유독 많아진것 같습니다
스키어 보더 가릴것 없이 정말 너무 많더라구요.
(스키어 vs 보더 논쟁하고픈 마음 진심으로 1도 없으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T_T)
왜 그렇게 무리하게 속도를 주체하지도 못하는 상태로 무리하게 고경사의 슬로프를 대책없이 내려가는건지....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안전의식이 없어도 너무 없는 혼돈의 슬로프를 보면서 서글프기도 하고 화가나기도 하네요. 어후...정말....
스키던 스노우보드던 어느정도의 위험성을 안고있는 스포츠인건 당연히 알고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준비없이 섣불리 접근하면 본인도 위험하고 남의 인생도 말아먹을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좀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수능끝나고 학생분들 방학하는 이맘때쯤이면 꼭 늘 큰사고가 한두건씩은 터지는것 같습니다.
다들 안전보딩 하시고 조심하시고 다치지 않고 무사히 시즌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동생분 쾌유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