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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때가 되면 귀국하고 싶어짚니다...
단 그 때는 개인차가 심하겠죠?
2024.02.14 15:49:40 *.126.20.37
혼자 파우더는 위험하다고 하던데요. 갖혀서 못나오고 허우적되는 것으로..
파우더 경험이 많은 고수는 다르겠지만요.
그래서..언젠가 가볼 생각을 접었습니다. 동행이 생긴다면 모를까.
2024.02.14 15:52:37 *.117.251.95
맞습니다. 특이 혼자 파우더 많이 있는 나무 숲에 들어가는 것은 금지 항목 입니다.
그래서 저는 슬로프 내려가다가 바로 옆 10여 미터 이내 나무 사이에 들어갓다 슬로프로 나왓다를 반복하는
자칭 " 미니 사이드컨트리 sidecountry " 를 주로 하다 왓죠. 이건 나무 들이 받지만 않으면 안전 합니다.
2024.02.14 15:55:41 *.126.20.37
아.. 그런 방법이 있겠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
일본 나홀로 원정.. 다시 꿈꿔봐야 겠습니다. Sidecountry!
2024.02.14 15:58:00 *.117.251.95
그래도 나무 우물 tree well 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루스츠에는 나무 우물이 많이 보이진 않았어요.
아무래도 사람이 잘 지나다니지 않는 슬로프 많으므로 잘 불어지는 튼튼한 호로라기는 필수 일듯 합니다. SOS 신호도 아시면 좋겠죠..
2024.02.14 16:23:48 *.126.20.37
그렇지 않아도 호루라기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본 우물에 빠진 영상은 얼굴/상체가 눈에 박혀있더라는.. 호루라기도 못 불고 신호도 못보내고 다리만 드러내져 있었습니다.;
파우더 관련하여 SOS 신호 및 안전사항 숙지토록 하겠습니다.
2024.02.14 16:42:05 *.117.251.95
프리라이딩 선수로 유명한 Xavier가 만든 나무 타기 강습 비디오 보면 눈에 멈추면 바로 입에 댈 수 있게 배낭 어깨 끈이던가 자켓 상부 위치에 고정해 두었더라구요. 호루라기 있어도 모든 상황에서 불수 있기를 기대하긴 당연히 어렵겠죠.. 부드러운 눈에 박히면 그대로 몰딩 되니까요 molding
2024.02.14 16:56:25 *.126.20.222
넵. 참고하겠습니다.
*
일단..되도록 동행자가 있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한 것 같습니다. ㅜㅜ.
2024.02.14 21:35:12 *.119.19.16
2024.02.15 08:56:22 *.197.6.155
2024.02.14 16:01:06 *.177.150.57
2024.02.14 16:03:13 *.117.251.95
일본에서 수십년을 산 친구 얘기가
요즘 일본 전체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곳이 니세코라네요
인구 밀도도 가장 높지 않을까 우려되는 1인 입니다. 이번에 니세코에서 루스츠로 피난 온 일본 여자를 숙소서 봤었어요..
2024.02.14 17:06:56 *.177.150.57
2024.02.14 16:08:59 *.197.34.221
2024.02.14 16:43:31 *.117.251.95
맞습니다. 혼자는 절대로 나무 사이 타러 들어가지 말라는 것이 제가 신뢰하는 교본의 강조점이었어요.
그래서 자기 합리화? 위안? 으로 이를 열렬히? 준수 했음다...ㅠㅠ
2024.02.14 17:01:51 *.234.233.39
2024.02.14 18:57:29 *.213.46.94
2024.02.14 17:20:35 *.152.221.137
2024.02.14 19:14:46 *.234.233.39
2024.02.14 22:17:44 *.193.156.250
2024.02.15 05:48:41 *.36.133.40
2024.02.15 12:26:07 *.151.88.153
저도 원정은 혼자갈건데, 몇년전부터 마음만 먹었지,,, 실행이 쉽지가 않네요...허허
2024.02.15 14:27:24 *.117.251.95
전 여러번 혼자 가 보았는데 일단 혼자 있는 것을 아주 외로와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음주.....ㅠㅠㅠ
2024.02.15 18:37:07 *.151.88.153
외로워도 슬퍼도 저는 안울어요....
보딩하고 노천탕에서 사케띄워먹는 장면을 늘 그려보고 있습니다...ㅎ
2024.02.18 09:14:15 *.234.192.48
혼자 파우더는 위험하다고 하던데요. 갖혀서 못나오고 허우적되는 것으로..
파우더 경험이 많은 고수는 다르겠지만요.
그래서..언젠가 가볼 생각을 접었습니다. 동행이 생긴다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