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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문의글 :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Qna&document_srl=31929899
얼마전 모스관련 AS 글을 읽고...
정말 제품 팔아놓고, 워런티 기간만 지나면 나몰라라 하는 식의 글을 봤습니다.
오늘 문답게시판의 글을 보니...
올해 신상이 상판이 들리고 깨어졌는데, 그게 소비자 과실이라니...
최초에 문의했을때 그냥 타라고 준거 자체가 샵의 과실이지요.
기껏 탔더니 더 파손되였는데, 왁싱이니 전경을 주고 타서 그렇다는 말도 안되는 것으로 소비자 과실로 대응하네요.
도대체, 모스 데크는 어떤 왁싱을 해야 탈 수 있는 건가요?
그리고, 만약 협찬 유명 라이더님이 저상태로 데크 가져와도 그분 과실이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저런 샵이 아직도 고객에게 데크를 팔며, 운영을 한다는거 자체가 안타깝습니다.
안타까운건요...
지금 직구 예판 하는거나 리테일러 예판하는거나.... 리테일러 예판이 더 싸요...
그리고 의외로 모스가 규모가 작은거 같아요...
오히려 메이저급 공장이 있는 회사들은 어느정도 자체 물량으로 교환을 하거나 대응을 해주는데
소규모로 제작(?) 하는 업체들은 일단 제작 후 리테일로 다 판매한 다음엔... 관리를 못해주는듯요.
살로몬, 나이트로, 버튼 같은 (국내 버튼은 제외 --;;) 업체들은 그래서 잘 해주는거 같습니다.
안타까운건 데크는 잘 만드는데.............. 라는 아쉬움이 ㅜㅜ;;
내구성은 당연 약합니다.. 세계스키시장의 50%를 일본이 차지합니다..
그이유는 미국이나 유럽쪽은 한번사면 잘바꾸지 않는습관이있습니다..
일본은 특화된스키를 좋아해서 용도별로 많이사용하구요..
일본 스키기선전만 보아도 롱턴용 숏턴용해서 선수가 아닌분들도 많이들사용합니다..
그렇다보니 튼튼한거위주보다는 동양인에 유리하게 가볍고 기술에 특화된걸 많이 만들어요..
꼭보드뿐아니고 테니스라켓이나 골프채만봐도 가볍고 잘나가는데, 내구성은 안좋죠..
튼튼하려면 어느정도의 무게를가져야하는데. 성능위주로만 가다보니,
그런면이 많이 아쉬운거 같습니다..
AS 때문에 돈 더 주고 리테일러에게 구매하는 건데
이런 식이면 직구랑 별반 차이가 없어요.
수입사와 샵들은 왜 제살깎아먹기란 걸 모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