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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367

8년만에 퇴사합니다! 축하&응원해주세요.

조회 수 2292 추천 수 42 2019.10.09 14:08:49
아로새기다 *.36.146.94
24살에 입사해 32살인 지금까지 몸 담은 회사인데
갑작스런 서울 발령으로 오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ㅠㅠ

근무는 18일까지고 연차까지 써서 정식 퇴사일은 12월 2일이네요.
전 같으면 바로 시즌방 들어가겠는데 이직 준비도 해야하고,
반려동물이 있어 평일 무주 / 주말 하이원으로 타협해야할 것 같습니다.

더럽고 추잡해서 그만둔다! 늘 생각했는데
막상 그만두게 되니 섭섭하기도 하고
일자리가 많이 없는 지역이라 재취업에 대한 걱정도 되네요.ㅠ.ㅠ

인생 선배님들 후배님들, 잘해낼 거라고 기운 좀 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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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umi

2019.10.09 14:13:12
*.62.178.58

힘내세요!
더 좋은 일이 있을거에요~

아로새기다

2019.10.10 18:07:36
*.147.60.176

감사합니다. 막막하긴 하지만ㅠㅠ 잘 헤쳐나갈 수 있겠죠..?

덜~잊혀진

2019.10.09 14:13:15
*.63.9.98

다~ 잘 될겁니다. 좋은 미래를 꿈꾸세요. ^^

(그냥 서울 오시지.. ;; ㅋ)

아로새기다

2019.10.09 18:33:40
*.36.144.23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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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을 올려주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투룸 기숙사로 대여해줄테니 팀장님 포함 세명이서 살라네요..ㅜㅜ 답이 안보여서 퇴사합니다.

연구형

2019.10.09 14:13:59
*.102.0.96

능력자 이시니 좋은 일이 생기실 겁니다!

아로새기다

2019.10.10 18:08:45
*.147.60.176

ㅠㅠ 광역시보니 일자리가 많지 않아 걱정이네요... 일단 하고싶었던 공부하면서 자기계발에 전념하려구요.

멀라여

2019.10.09 14:14:21
*.39.151.223

화이팅입니다
더좋은곳으로 가시면되죠 ^^

아로새기다

2019.10.10 18:09:17
*.147.60.176

차근차근 준비해서 꼭 취뽀하겠습니다!!!

winkle

2019.10.09 14:28:23
*.62.8.144

좋은 일이 생기려나 봅니다~

아로새기다

2019.10.10 18:09:50
*.147.60.176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1740j

2019.10.09 14:34:22
*.70.55.180

응원 ㅊㅊ 드려요

아로새기다

2019.10.10 18:10:06
*.147.60.176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토끼네거북이

2019.10.09 14:43:21
*.200.95.80

고생많으셨어요♥

아로새기다

2019.10.10 18:10:55
*.147.60.176

감사합니다.ㅠㅠ 그만두는 와중에도 회사 걱정되는 걸 보니 제가 아직 덜 데였나봅니다.ㅠㅠ

물쉐

2019.10.09 14:46:32
*.104.164.40

더 좋은 기회일수도 있어요

재충전 시간 잘 이용하시길요

아로새기다

2019.10.10 18:11:52
*.147.60.176

실업급여 대상이 되면 7개월? 8개월 가량 여유가 생길 것 같은데 그동안 차근차근 잘 준비해서 성정발판으로 삼으려구요. 취업 시장이 워낙 겨울이라 걱정은 됩니다만.. 그만큼 더 노력하면 되겠지요ㅠㅠㅠㅠㅠ

개발바닥4

2019.10.09 14:47:25
*.194.63.195

퇴사 축하드립니다!! 발돋움 하셔서 더 좋은 곳으로 가실겁니다!! 선물드릴께여!!!

아로새기다

2019.10.10 18:16:05
*.147.60.176

감사합니다!!! 지금 회사가 팀원들도 좋고 해서 만족하고 다녔는데ㅠㅠㅠㅠ 넘 속상하네유..

그래도 방울이랑 같이 보낼 시간이 많아졌다는 걸로 위로하고 있어요.ㅠㅠ

라스베가

2019.10.09 14:58:16
*.119.120.110

힘내세요 !!! 어려운 결정 하셨습니다 ㅠ

아로새기다

2019.10.10 18:16:47
*.147.60.176

적은 나이가 아니여서 무모한 결정같기도 하지만.. 한 두살 더 먹어 이직하려면 정말 힘들테니 차라리 지금...ㅠㅠㅠㅠㅠㅠ 하려구요.

SG_Mao

2019.10.09 15:03:18
*.33.164.76

서울로 오세요 하이원과 더 가까워집니다

아로새기다

2019.10.09 18:34:56
*.36.144.236

회사에서 내건 조건이 현실과는 매우 동떨어져 있더라구요. 회사 이름으로 전세자금 대출 같은 걸 해주면 모를까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TwothumbsUp

2019.10.09 15:32:10
*.214.118.92

ㅊㅊ 그전에 전 미리 많이 애용해야겤ㅅ군욧!!!

아로새기다

2019.10.10 18:15:15
*.147.60.176

만약 퇴직하더라도 회사 지인들 통해 구입 가능하니 걱정마셔유!!ㅋㅋㅋㅋ

해일로

2019.10.09 15:47:02
*.111.2.2

집까지 왕복 거리4시간인가? 그 이상이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습니다!

아로새기다

2019.10.10 18:14:40
*.147.60.176

그게 또 집이랑 교통비를 지원해주면 안될수도 있다네요..?ㅠㅠ 일단 심사 넣어보라고 해서ㅠㅠㅠ 심사 넣으려구요.

nevermind!

2019.10.09 16:24:29
*.62.222.225

분명 더 좋은 곳 가실겁니다. 응원합니다.!

아로새기다

2019.10.10 18:19:51
*.147.60.176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마테호른

2019.10.09 16:27:15
*.16.87.184

야호 ... 올핸 풀상주 축하드려요

그리고 시즌 끝나면 바로 취업하실 거에요

아로새기다

2019.10.10 18:21:25
*.147.60.176

댕댕이 때문에 풀상주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평일에 보드탈 수 있음에 감사하려구요.ㅠㅠㅋㅋㅋ

아씨랑돌쇠랑

2019.10.09 16:27:50
*.7.46.196

화이팅요!!!!

아로새기다

2019.10.10 18:21:39
*.147.60.176

감사합니다!!

YOUNG-SUN도민준

2019.10.09 16:28:41
*.101.192.90

서울발령이시면 오시지 그러셨어요?

스키장을 입맛대로 고를수 있는데말이죠....

그동안 고생 하셨구요

재충전의 시간을 갖으시길요~~^^

화이팅요~~~

아로새기다

2019.10.09 18:36:06
*.36.144.236

이사비용 지원, 전세자금지원 요청했더니 개인의 사정을 다봐줄 수 없다네요..ㅠ 투룸서 팀장님하고 살라길래 도저히 그렇게는 못살 것 같아 나옵니다.

코피쑤한잔

2019.10.09 17:04:49
*.223.15.91

응원 ㅊㅊ 드려요

아로새기다

2019.10.10 18:23:43
*.147.60.176

감사합니다.ㅎㅎㅎ

loveme

2019.10.09 17:22:58
*.36.157.94

다 잘 되실꺼예요!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아로새기다

2019.10.10 18:24:02
*.147.60.176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니 기운이 나네욮ㅍ퓨ㅠㅠㅠㅠ

그냥꽃보더지뭐

2019.10.09 17:28:19
*.125.161.170

고민 많이했겠네요ㅜㅜ

그래도~~ 웰컴 무주^^!!!

아로새기다

2019.10.10 18:23:14
*.147.60.176

발령 이야기 나온지 2~3주정도 됐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계속 잠도 제대로 못자고ㅠㅠ 힘드네요..

빨리 퇴직처리되어서 차라리 푹 쉬었음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날씬한곰

2019.10.09 18:06:36
*.39.150.111

화이팅!
주말에 봐요~~~^^

아로새기다

2019.10.10 18:24:27
*.147.60.176

평일에도 미친 척하고 올라갈 수도..♥

스크래치

2019.10.09 20:01:11
*.238.44.134

화이팅. 꽃길만 걸으시길.

아로새기다

2019.10.10 18:18:21
*.147.60.176

감사합니다!! 꽃길로 만들어보겠습니다!!

Nietzsche

2019.10.09 20:05:15
*.149.139.62

쉬는기회라고 생각하고 힘내여~

아로새기다

2019.10.10 18:17:57
*.147.60.176

감사합니다! 힘내서 늦게나마 열공하겠습니다.ㅠㅠ

흑석동주민

2019.10.09 20:27:05
*.39.156.159

전 서울에서 15년도에 광주로 발령온 케이스지만 개인 사택에 서울 왔다갔다 하는 교통비 지원해주는 것 때문에 왔거든요.. 광주 땅을 처음 밟았고 아는 사람 1명도 없었는데 그래도 저런 복지가 있으니깐 왔죠.. 아무것도 없으면 솔직히 막막하고 답도 안나오는게 현실입니다 ㅋ

아로새기다

2019.10.09 21:07:10
*.36.144.236

저도 개인사택이라면 생각해봤을텐데 연봉인상 X,
투룸에서 세명 생활이라면 굳이 불편함을 감수하느니
광주에 있는 게 낫겠다 싶어 퇴사결심했습니다.ㅠㅠㅋㅋ

흑석동주민

2019.10.09 21:41:43
*.39.156.159

팀장과 사는건 집에서도 업무의 연속이죠~ 경력 충분하시니 금방 좋은 소식 있으실 겁니다~

지구소년

2019.10.09 20:48:45
*.214.179.219

힘내세요. 더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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