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싫어하는 국뽕중에 '한국인은 물건 놓고가도 안건드리는 국민성'이라는게 있는데, 거꾸로 생각하면 악용하는게 엄청 많죠. 땡보때 데크 줄세우기, 푸트코트에 장비 올려놓고 테이블 몇개씩 맡아두고.
저는 예전에 커피숍에서 잡지 하나 올려있는 자리에 30분 동안 아무도 안오길래 잡지 치우고 앉았더니 나타나서 지 자리라고 하길래 무시하니까 멱살잡힌 적도 있었죠. 자기 돈 많다고 때리려고 하던데.
물건으로 자리 차지해놓고 한참동안 안나타나는거 그걸 무슨 한국인은 국민성이 좋다느니 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