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은 아니지만 10여년 이상 헝그리보더 라는 커뮤니티를 보며 계신 유저들의 많은 정보도 얻고 영상 강습등의 도움도 많이 얻었습니다. 과거 전성기 시절엔 많고 다양한 분야의 스노보드의 정보들과 매체들이 쏟아져 나온걸 기억합니다ㅡ 스마트폰 sns시대가 열리며 쇠퇴?의 길을 연 듯 한데
제가 아쉬운 부분은 헝그리보더가 싸이월드 같은 느낌입니다.
가끔 들어오시는분들은 추억팔이로 흔적을 남기거나...
저는 라이딩,그라운드트릭,지빙,작은키커 위주의 소위 올라운더 스노보더입니다. 노출되는 활동은 접고 몇년전부터 계속 눈팅은 해왔지만 , 노령화,스마트시대에 맞지않는 뒤쳐지는 사이트시스템등(과거 업체정보 글 하나당 업체로부터20~30만원씩 받은걸보면 sky님 마인드와는 멀었고 상업사이트로 미래투자없었음)으로 인하여 현재 제주변에서는 헝글링 하는분들(매니아 최소30명이상기준) 이 전무합니다. 시즌스포츠 특성상 배우기 어려운 부분도 헝글을 통하여 강습영상 및 여러 유저분들의 피드백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현재는 과거와 다르게 스노보드의 한계를 만들어 버리는 커뮤니티로 전락한 느낌이 듭니다. 라이딩과 과도한 현 테크에 맞는 고가의 장비들 등....sky님 시절에 추구하던 헝그리하게 타던 프리스타일은 이젠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네요.. 저도 언제 헝그리보더를 다시 접속하게 될 지 모르겠지만, 헝그리보더 여러분 앞으로 곧 올 시즌 안보하고 다치는 분 없이 좋아하시는 것 많은 성취 이루시기를 바라며, 올림픽까지 한 종목들 프리스타일만이 할 수 있는 부분들도 많은 저변이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쓰고도 무슨말을 했는지 몰겠네요 취중헛담????
최근 장기간 몇년간 프리스타일 보드의 장점이 뭍히고 프리라이딩만 각광을 받게되어 여러종목 타고 지켜본 입장에서 올려봅니다. 절이 싫어 중이 어마어마하게 떠났지만 그래도 이곳에서 좋은정보 얻고 성장하게된 우매한 유저로서 항상 여운과 그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