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개매너 일화들 보면서 울화통이 터지면서 정작 저에게는 별로 안보여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오늘 개매너가 한번에 두세개씩 우르르......
1.
리프트에 일행 4명+저 혼자 탔는데
넷중에 셋이 바로 담배.......덜덜덜
쪽수 밀려서(?) 전 걍 아닥하고 타는데
다 피고난 꽁초를 그낭 밑에다 뙇
그러면서 하는 말
"야 너도 점프좀 해봐"
"어디서?? 내려가가보니 점프 절대금지 써 있던데??"
"그래 임마 바로 거기서 하면돼 큭큭큭"
-_-;;;;;........미친놈들........
2.
엠티를 오신 모양이던데 그 무리에서 선배로 추정되는 인물이 리프트 타기전부터 깝쭉깝쭉 대더니 여자 후배들로 추정되는 인물들에게 자기만 믿으라니 뭐니......
좀 타는 아해인가!?? 했는데.....바인딩 체결도 못하고 홀로 일어서지도 못하고 넘어지는 법을 가르친답시고 그 선배는 후배들 이끌고 힙합으로 오더군요......
힙합.....중상급입니다....옆에는 같은 경사로 파이프도 있고 해가 일찍 떨어지고 아이스 많아서 절대 쉬운곳이 아닌데 발라드 사람 많다고 온건지 힙합에 애들 앉혀놓고 일어서는 법 강습..........옆에 또다른 선배
"야 대충 일어나면 돼 큭큭큭 뭘 갈켜 ㅎㅎ"
하.........에휴 하고 혼자 내려갔다가 다시 립트타고 올라가며 내려다보니 그 선배로 추정되는 인물들도 어설프고 겨우 뒷발로 내려가더군요......가관....
실력좀 된다고 허세 떨지 맙시다....립트에서 담배피는 인간들은 폐암걸리시고 여자 후배들앞에 잘보이시고 싶으면 발라드나 블루스 가서 제대로 된 자세로 기본적인 매너부터 갈켜주시기 바랍니다......
뭐니 그게......힙합에서 일어서는거 갈켜주는건 첨봤네요;;;;; 미친놈들 왜케 많나요 ㅠㅠㅠ 주저리주저리 죄송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