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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보드 타러 갔다가 크게 넘어져서 헬멧 스폰지 부분이 갈라졌네요.
넘어질때 잘못 넘어져서 뒤통수에서 퍽소리가 났다는...
외형적으로는 아무흔적없는데 헬멧안의 충격흡수 스폰지가 심하게 파손된건 아니고 금이 지진난거처럼 갈라져 있어서
새로 바꾸어야 되나 고민이 되서요.
살까 말까 고민이라.. 사더라도 현재 쓰고 있는 red 하이파이 똑같은거 살려고 하구요.
비용이 든다는 건데.. 고민이네요.
자금의 압박으로 밥사먹을 돈도 없다면 그냥 사용하세요. 안쓰는 것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그러나 교체를 생각할
여유가 있으면 새거 사세요. 그 헬멧은 운명 하신겁니다. 내부의 충격을 받아주는 스티로폼이 깨졌다는 것은
다음번 충격이 오면 그 충격을 받아주는 것이 없으므로 머리로 전달 될 겁니다. 스티로폼은 깨지면서 충격을
완화시켜 주는 것입니다. 물론 자전거 헬멧과는 다르기 때문에 여러번 충격이 와야 깨지기는 하지만, 일단 깨진
것은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기능이 상실 되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헬멧의 스티로폼은 원피스로 되어있습니다. 여러 피스로 되면 제작도 간단하고 가격도 저렴해지겠지만,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제작하지 않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겉에만 금간거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요??? 안쪽 내장제가 쪼개져서 빠지는것도 아니구 심하게 눌린것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