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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종종 베란다로 담배냄새가 들어오는데 이거 어떻게해야 얼굴 안붉히고 해결할까요 ㅠㅠ
여름이라 창문을 닫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흡연자분들 담배욕구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아파트에 살면 적어도 남에게 피해는 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낮에도 몇번 냄새나긴 한다만 밤이 더 심하구

바로 앞에 학교 운동장도 있고 아파트 뒤엔 공원도 있고 그런데 그런곳가서 피우기엔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인건지..

엘리베이터에 써붙일까도 생각해봤는데 그런 오지랖은 없고 ;;

집안사람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아서 더 예민한가봐요
혼자 피우는건 뭐라 안하는데 침대에 누워있을때 냄새올라오면 잠 확 달아나면서 기분 정말 안좋은데.. 정 밖에 나가기 힘들면 부엌 가스레인지 환풍기에 대고 피우면 안되나..


정말 리프트 타고가면서 피우는 사람들도 나쁘고 길에 걸어가면서 피우는분들도 나쁘지만 베란다에서 피우시는 분들은 정말 ㅠㅠ

냄새날때 소리지를까도 생각해봣지만 주로자정이 넘은 시간에 냄새가 나다보니 다른사람 깨울것같고


이래저래 복잡하네요
아.. 잠이 안와...
엮인글 :

드리프트턴

2012.06.19 06:45:31
*.142.228.116

ㅡㅅㅡ 광고글에 묻힐뻔한 글이었내요.

음...

이런경우 참 난감하죠.

아파트에서 사는 불편함이라 할까요???

자기집 베란다에서 피우는건데 그 연기가 윗집으로 들어갈꺼라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담배피는 사람도 그렇다고 완전히 밖에 나가서 피기도 귀찮을꺼고...

으음... 정말 애매하내요... ㅡㅅㅡ;;;

BUGATTI

2012.06.19 07:42:25
*.70.168.60

한국에서 어떨지 모르겠으나..
미국에선..어떻게 할수가 없습니다..
베란다에서 나와서 피건...집안에서 피우던...그건 그사람 영역이라고 해야 할까요..
거기서 하는거이기 때문에...
아무리 신고나 불평을 내세워도..모라고 할수가 없습니다..
대답은...중이 절이 시르면 떠나라..란 대답뿐..
애기들이 많은 윗집 아이들도..조금 조용히 해달라뿐..어떻게 할수가 없습니다..
양심으로 그사람이 이사를 가던지 못참겠다!!!내가 이사를가던지..
아파트에..불편함이죠..그래서 전!!!!!
눈치안보이게 하우스에 살고 있습니당!!!!!

Stimulus.

2012.06.19 08:52:15
*.7.194.192

어쩔수 없죠~그사람은 자기집 베란다에서 피는데 뭐가 잘못된걸까요 ㅋ

아파트 이사가려면 위집에 애들은 있는지 물은 잘나오는지 그런것 보는데 한개더 추가되게 생겼네요 ㅋ

아래, 위 +3층정도 흡연자는 있는지 양 옆집에 흡연자는 있는지 ㅋ

그집에 찾아가 좋게 부탁좀 드린다고 말씀하시던지 아니면 그냥 참는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지나가다

2012.06.19 09:59:49
*.54.2.241

남는 선풍기 그 베란다 쪽으로 틀어 놓으시면 될듯..담배연기 들어오다 나가게..^^
제가 그럽니다.^^;;

고소한두유

2012.06.19 11:04:58
*.236.70.221

제친구는 아랫집에 공손히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이쁜 아가사진과 함께... ^^

알고봤더니 범인은 아랫집 할부지셨는데... 할모니한테 욕 바가지로 먹고...
밖에 나가서 태우신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그 할아버지 마주쳤는데... 할아버지가 아기 볼따구 살짝 꼬잡으면서~
"요놈아~~ 할아버지가 네덕분에 멀리나가서 담배태운단다.. 그러니 아프지말고 튼튼하렴~"

했다는 훈훈한.. ㅋ

clous

2012.06.19 11:41:19
*.180.181.131

오. 정말 훈훈하군요.

수아지

2012.06.19 17:52:14
*.92.57.63

우아 정말 훈훈한 댓글이네요...^^ 멎지네요

만태123

2012.06.19 17:01:11
*.62.162.139

윗집여자가 하도뭐라고해서 밖에서 피웠더니 1층에서 뭐라그러고ㅋ 놀이터에서 피울수도없고.. 결론은 아파트상가 옥상ㅎ

초강초보더

2012.06.19 20:54:07
*.143.32.133

반상회 참석하세요..꼭..얘기하세요...불편하다고..얼굴 붉히는건 순간이지만..냄새로 부터 해방입니다.

참는 사람은 지는겁니다.

**참고로 그 이후 계단에서 담배피시는 아랫집 아저씨를 간혹 보게 될겁니다.반바지에 난닝구 ㅡㅡㅋ

*Access*

2012.06.20 16:27:13
*.142.107.218

자기집에서 피우는거 까지는 머라고하기 그럴거 같은데요.....

머 다른분처럼 애기라도 있거나 그런거면 양해를 부탁드릴수는 있지만...

어려운 문제군요....저도 흡연자라서 솔직히 딱 머라고 말못하겠어요

금연구역이나 이런곳도 아닌이상.....개인집이다보니;;;

다래궁

2012.06.20 20:21:42
*.204.210.76

담배를 베란다에서 피우는건

자기 가족을위해 위해서 겠죠?

아파트가 많은 울나라의 특성상

다래궁

2012.06.20 20:23:20
*.204.210.76

특성상...어쩌면 당연한 에티켓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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