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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부터 보드를 접해서 금년시즌에도 가려고 하고있습니다.
이번시즌에는 오크밸리 전일시즌권을 구매하고 막데크를 사서 다니려고 했는데요.
일반 렌탈데크보단 중고물품으로 팔리는 막데크 10만원 20만원짜리가 훨씬 좋다고 하여서 구매하려고 봤더니
또 그건 아닌거같더라구요.
수중에 돈이없는관계로 중고로 막데크를 사려고 알아보다보니 더 비싼거에만 눈이가구요.
막데크랑 렌탈데크랑 차이가 심하다면 그냥 막데크라도 지르려고하는데요
어떨까요? 무게나 탄성 같은거에 대해서요
아직 실력이안되서 라이딩만 하고있구요 카빙 연습하는 단계입니다^^
아 그리고 막데크나 중고데크를 구매할떄에 년도는 얼마나 지난거 부터 안사는게 좋을까요?
08/09 게 중고장터에나와있는데 인지도 있는 브랜드것 같아서요..가격도 싸구요..
렌탈데크의 가장 큰 단점은 동일한 스펙의 제품을 계속해서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자기 키, 몸무게에 맞는 데크 길이가 있고 바인딩 세팅도 자기한테 가장 잘 맞는게 있는데...
렌탈데크는 샵에 따라 그날 렌탈하는 데크에 따라 매번 다릅니다. 길이야 원하는걸 렌탈할 수는 있겠지만...
하튼 초기 실력 향상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동일한 데크에 적응해서 이것저것 해보면서 스킬업이 되는건데요..
렌탈데크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고수가 렌탈데크 타도 잘 타는거랑 초보가 렌탈데크 타는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제 생각에는 장터에 있는 중고데크 사시는게 훨 나을것 같습니다.
장터에 막데크라고 올려진것들도 판매자 판단에서 걍 그렇게 표현한 것들이 많고요...
연식은 좀 지났지만 장터에 좋은 데크들도 정말 많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렌탈데크...빌리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은근히 많아요..귀찮아요...ㅎㅎ
막데크 추천..
모든 렌탈샵이 그런건 아니지만
보통의 렌탈샵의 경우 렌탈용 저가 제품을 사용합니다.
그나마 좀 괜찮은 곳에서 쓰는 제품이 이름 있는 브랜드의 저가형 제품이고요.
이런 제품을 몇년간 돌려씁니다.
아무리 관리를 잘하고 보관을 잘 했더라도
렌탈 제품은 렌탈 제품입니다.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여기 던졌다 저기 던졌다. 뭐 그렇죠.
하지만 개인이 쓰던 막데크들의 경우 일부 렌탈샵 제품이나 초저가 세트 상품 말고는
중급 이상의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나름 상태가 렌탈샵 보다는 좋죠.
07/08 까진 충분히 상태 좋은 축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사용자 성향에 따라 상태는 다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