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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올해 2년차 보더입니당 이제 인터 카빙 연습하고있어요
어제 휘팍 다녀와서 막히는 부분이 있어 질문드려요. 구피로 타구요,
펭귄 상~중단같이 경사가 비교적 완만한데서 카빙하면
리바운딩도 잘오구 엣지도 어느정도 잘박히는 느낌이 드는데
펭귄 하단에 약간 경사 급하자나요 여기서는 자꾸 힐엣지로 롱턴하며 프레스줄때
속도가 막 붙기 시작하면서 결국엔
엣지가 풀리면서 보드가 들려버려요 엉덩방아 찧고 굴려내려옵니다ㅠㅠ
이게 프레스가 약해서 풀리는건가요? 아니면 프레스 각도가 안맞아서 그런거에요?
호크1에서는 경사가 더 있어서 이게 카빙인지 슬라이딩턴인지..속도제어도 잘안되구요
뭔가 라이딩 방법이 잘못된건가요? 다른분들 보면 참 안정적으로 내려오는 느낌이나는데..
라이딩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려요! 어제 하루종일 호크에서 뒹굴뒹굴했드니 몸이 욱씬욱씬합니당ㅠㅠ
개인 소견을 드리자면...
팽귄 하단부 조금 꺽이는게 급하다고 표현하신다니...
속도가 빨라지면 자기도 모르게 몸이 후방으로 빠지는 성향이 생기니... 데크가 들리는게 아닐가요..
카빙 앞서 기초를 조금 더 다져보시는건 어떨까요...롱턴 너비스턴... 그리고 직활강으로 본인이 느끼는 한계까지 속도를 좀 체험하는 방법으로 속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절대 타인한테 피해가 안가도록 안전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