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터져나오는 헬멧, 흡연 글들과 정치얘기들로 논란이 오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새 다시 즐겁게 보드얘기하고 서로 정보교환에 있어서도 여전히 인색치 않고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오고 가는 곳에서 이정도 수위면 준수한 편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래도 같은 취미로 모인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ㅎ
어릴적 스키어들한테 눈치밥 먹으면서 보드 타던 시절에
'보더들은 나쁜 사람들이 없어' 라고 근거없는 주장을 펼치고 다녔던 때가 생각나네요
보드를 들고있는 사람만 봐도 막 친근하게 느껴지고 마음으로 응원하던 때가 있었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