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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아침 베이스 -8도. 대체로 맑음. 바람 거의 없고.
전체적으로 보드 타기에 적당한 날씨.
*. 설질.
어제 서울에 눈이 온 덕에 너무 기대에 부풀었던 듯.
첫 레인 파라~ 매우 딱딱. 이후 실버 파라~ 제법 딱딱.
얼핏 넘겨다 본 옐로우와 그린은 좋아 보임.
*. 인파.
셔틀 도착때 대형 주차장 만차. 이리저리 엉키고.
두번의 곤돌라는 "싱글이요~" 외치며 뚫었으나,
세번째는 포기하고... 실버로 들어가서 짱 박힘.
체감상 외부와의 단절감은 골드보다 더 한 실버.
이제, 사람 피해 다니는 '도망자'의 계절이 됐네.
*. 기타.
-. 실버 정상에서 만난 만*쩡* 님.
내가 성우 시즌권일때는 성우에 풀상주 하더니,
이번에는 용평 풀상주라고. 왜 나를 따라댕겨? ㅋ
-. 바코드 리더기 몇개 늘렸어도 여전한 지연 출발.
출발 시각 지나고도 길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용평 자리 있어요."를 외치는건, 총알택시 호객?
대원 고속이란 이름이 "나라시 관광"으로 되는군.
타임 머쉰 타고 70년대로 회귀하는 건가.. 쯧쯧쯧.
덜님 !!
오늘도 어김없이 아싸아 레이더에 포착 !!
덜님이 지구촌 어디를 가든지 이제는 찾을수 있을것같은 자신감이...ㅋ
이젠 지산후기보다는 용평후기가 더욱 익숙해지는...
올시즌 얼굴을 보여주시기는 하실런지...
암튼 항상 말하지만 안전보딩하시고...
부O님 하고 우리일당들이 얼굴보는 그날까지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