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신촌 어느 구석 어두컴컴한 지하 노래방에서 티비와 헝글을 하고 있고...
손님은 두팀이 노래를 부르고 있고...
티비에는 연말 시상식이다 뭐다 2012년을 마무리 하는 방송만 나오고 있고...
전 그냥 쇼파에 앉아서 그냥그냥 시간을 때우고 있고...
자게에도 글이 별로 안올라오고 있고...
장터에 싸게 올라온 물건은 바로바로 나가고 있고...
밥먹은지는 좀 되서 슬슬 배가 고플라고 하고 있고...
2012년의 끝은 점점 끝나가고 있고...
안녕 2012년아...
-_-;;; 으응??? 뭔가 어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