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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 살고요 장사꾼입니다.
어떤 부산고객님이 저희쪽에 택배로 LCD파손으로 수리 요청 했습니다. 토요일까지 보내달라고했습니다. 땡땡떙 택배로요
그래서 부품교체후 땡떙땡 택배로 보낸후 토요일날 배송 완료! 그러나
고객께서 물건받자마자 LCD 고장 이랍니다. 그래서 일단 다시 보내달라 했습니다. 착불로
같은 지역에있고 싸우기도 짜증나서
택배사 배송 충격으로 그런듯해서 택배업체에다가 택배비만 부담해달라고 했습니다. 택배사 ok
그리고 고장난 건 제가 다시 부품교체후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손님에게 연락드렸는데 이젠 이 제품이 필요없다고 얘기합니다.
환불 해달라고 하길래 그래서 다시 고장난 부품 껴드리고 환불 해드리겠다고 얘기했습니다. 택배비 처음 낸 비용까지 환불
그러나 그손님은 그래도 불만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어떡게 해드릴까요 문의하면 말이 없으시고
계속 이제품 필요없어졌다고 얘기하시고
택배사 잘못인데 그냥 저희도 손해보고 그냥 해드렸습니다. 일단 급하신거 같아서
이 문제는 택배사에 따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ㅜㅜ
이럴때 어떡게 해야 하나요
고객님도 분명히 짜증나는거 압니다. ㅠㅠ
어 내이야기인가? ㅋㅋㅋ
저도 요근래 LED 모니터 구매했는데 음영이 생겨서 교환했구요
절라 열받았고요....
왜냐하면 모니터 보내는 동안 컴퓨터 못했구요
내가 왜 이 젓같은 회사를 선택해서 몇칠동안 컴퓨터도 못하고 뭐하는건가 상심이 컸고요
물론 뽑기를 잘못했고... 반품 택배비도 모니터 회사가 부담했지만
몇칠동안 컴퓨터도 못하고... 요세 사람들 컴퓨터로 일보잖아요...
이런 손실은 택배비 부담만 가지고는
사실 택배비라는것도 회사가 젓같은 모니터를 보내으니 당연히 부담하는거 맞는거죠
택배비는 별거 아닙니다
그 짜증남 그 손실........또 반품하기 위해서 전화해야 하는 노력과 전화비.....생각하니까 그날의 짜증남이 다시 밀려오네
그리고 제가 다니는 회사도 물건 택배 배송합니다
물건 포장할때 택배사원이 물건을 던질껄 예상하고 포장합니다
택배쪽으로 책임을 돌리고 싶겠지만
글쓴이도 손실이 컸겠지만 제가 봤을때는 글쓴이의 책임 크다고 봅니다
글쓴님의 책임이 더 과중하다고 보기에는 부자님의 논리로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물건 포장할때 택배사원이 던질껄 예상하고 포장한다고 하시면, 부자님도 LED모니터 구입하실때 제대로 된 제품이 올지
불량품이 와서 1차례 교환으로 딜레이 될꺼까지 예상하고 구매를 하셔야 하는거 아니냐? 라고 묻는다면 어떠신가요?
분명 물건을 파는 입장에선 제대로 된 제품인지 검수를 하고 물건을 내보내야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제대로 된 제품을 받을려면 아마 당일 주문, 당일 발송, 익일 수령은 힘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비용도 더 추가 될테고요.
저도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불량문제로 골치 많이 썩었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아무리 잘해도 사람이 하는일이다
보니 불량이 안날래야 안날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전 솔직히 말합니다.
우린 가격이 저렴한 대신 A/S 잣같다... 하지만 물량띄기는 자신있다... 반대로 고품질에 A/S 좋은거 쓰실거면 대기업꺼
쓰시는 수밖에 없다... 라고...;;;
나쁜 장사꾼 아니신거 같아요.
다만, 고객의 입장을 100% 이해하시는거 같지는 않아 보이세요.
조금 더 좋은 장사꾼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돈도 따라 온다고 하던데...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