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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부터 제대로 시작한 보드..
보드는 원래 혼자 타야 제맛.. 이라는 여러 헝글님들의 글을 보며
"아 그래. 혼자 타면 얼마나 재밌을까. 나 혼자만 쉴새 없이 연습을.."
이라는 생각을 하며 평소 솔로 보딩 갈 기회를 잡고 있었습니다.
이번 설 연휴를 맞이하여 월욜 심백,(그니깐 좀전에 타고 들어왔어요)
비발디 다녀왔네요.
백야 되니 슬롭을 발라드, 힙합 두개밖에 안열더군요 ㅠ
처음 두시간 정도는 정말 재미지더군요. 사람도 별로 없어 대기 시간이 거의 없었고
그동안 미흡했던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지요.
개선되는게 보였구요.
그리고 슬슬 추워지더군요.
어떤 남자일행분들 사진 찍어드리고(다들 표정이 너무 해맑았어요)
맆트에 커플사이에 끼어 타보고
맆트 계속 혼자 타고
... 외롭더군요. 무척.
2시간 재밌었고 4시간 춥고 외로웠습니다.
처음이라 그런거겠...죠
그래도 마일리지는 많이 쌓고 온거 같아요. 정말 전투보딩 했네요.
다들 안보, 즐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