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냥 끊는게 상책인지,, 진짜 괜찮은건지,, 괜찮은가 생각드는게 낚이고 있는건지 혼란스러워 조언 구합니다..
이따금씩 카드사나 은행권에서 전화가 오는데 (제 신상정보를 다 알고있음)
많이오는게 보험이랑 연금저축성 상품 입니다.
보험은 실비보험 아니고 병원갈때마다 통원비 1만원씩 무제한 지급하고 갱신 같은거 없이 쭈욱 유지 가능한 상품이고요 (실비보험은 8천원 이상 뭐 이런 기준이 있어서 거의 혜택이 없더라구여.. 그래서 솔깃~~)
연금저축성 상품은 카드사에서 현대해상쪽으로 연계한것으로, 보험은 그냥 형식적인거구 복리라서 연이자 40% 수익률이라고 합니다. 10년 납입 15년 만기.
다른사람들 많이 가입하고 개인별루 1구좌씩만 해준대요
나만 몰라서 안가입하고있는건지,, 다들 진짜 전화로 가입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삼성화재에 의료실비보험(6만원), 연금저축(10만원) 3년넘게 넣고 있습니다..
소중한 답변들 귀담아 듣고 이런 고민좀 안녕안녕 하고싶어요~~
필요하시면 직접 설계사분을 만나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가입하세요
전화로 오는건 좋은쪽만 설명해주기때문에 놓치고 넘어가는게 있을수 있어요
금융지능은 있는가?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3부
보험의 비밀
'보험은 제테크 수단이 아니다.'
보험은 제테크가 아닙니다. 미래의 불안정 요소에 대해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불안정요소가 없다면 보험액은 sunk cost(매몰비용)이 되는 거죠. 실손보장보험과 정액보장보험은 각각 중복보상, 비례보상 시스템으로서 사고 후에 받게 되는 구조가 다릅니다. 따라서 비례 보상 시스템인 실손보장보험은 하나만 들어야 겠죠?
'약관을 확인하라.'
보험회사 역시 수익을 내야 하는 '회사' 입니다. 보험회사의 광고는 자신의 상품을 돋보이게 하여 많은 소비자들이 사게 하는 것이 주 목적이죠.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자연히 단점은 감추어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현명한 소비자라면 약관을 꼼꼼히 확인하여 적절한 보험인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