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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무서운 꿈을...

 

리프트 하차해서 바인딩 채결하고있는데 뒤에서 왠 좀비인지 그냥 미친놈인지

 

얼굴부터 온몸에 피칠갑을 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달려오더군요...

 

황급히 바인딩채결하고 슬로프를 내려오는데 이 미친괴물이 달리기가 엄청 빠른겁니다..

 

심장은 쿵쾅거리고 괴물의 거친 숨소리가 바로 뒤에서 들리는것 같았습니다.

 

'아 안되겠다 활강을 하다가는 잡힐것 같으니 턴을 해서 교란시켜야겠다!'

 

생각하고 슬라이딩턴을 하면서 도망을 가는데

 

다행히도 이놈이 지그재그로 쫓아오는건 느리더라는..휴휴

 

근데 힐턴터져서 잡혔습니다.

 

 

 

오늘의 교훈

1.안되는건 꿈에서도 안됨.

2.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꿈에서는 전향각으로 타자.

엮인글 :

껌파리

2013.03.09 23:58:54
*.194.87.66

ㅋㅋㅋㅋㅋ
키크시겠다......

아르르륵

2013.03.10 02:23:24
*.98.4.68

와 서른인데 키큰다~ 신난다~~

드리프트턴

2013.03.10 04:15:46
*.88.164.3

잡히고 어떻게 됐나요? ㅎ.ㅎ? 그냥 끝???

clous

2013.03.10 08:15:45
*.64.75.85

7급 공무원 보시고 주무셨어요? ㅋㅎ

심시티

2013.03.10 08:43:06
*.64.64.227

좀비 "저기요.. .슬라이딩턴좀 가르쳐달라구요..." ㅋㅋㅋㅋㅋ

아릴라

2013.03.10 17:11:06
*.143.39.13

저도 세계대전 z 읽고 나서 거의 같은 꿈을 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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