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 폭설 소식에 두번째 막보딩을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헝글러라면 막보딩은 두번 세번 다 하시는 거 맞죠? 그렇죠? ㅠㅠ

일행이 먼저 잡아둔 숙소에 금욜 빨리 퇴근하고 밥먹고 바로 용평으로 꼬우!!

이것저것 하다보니 12시 반 쯤 도착.. 맥주 한잔 하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담날 아침에.. 일어나서 땡보딩 가려고 세수만 하고 후다닥 나와서 친구와 첫 곤돌라 탑승!!

올 시즌 최초로 땡보딩을 했어요 ㅠ_ㅠ

어린이야_비켜_누나는_너를_비켜갈_실력이_아니란다.jpg

친구가 고프로로 너의 곱등이턴을 찍어주겠다고 해서 즐겁게 시작했는데....

하지만 매우 꽁꽁 얼어있는 레인보우4 슬로프..

정설한 그대로 얼어붙어서 얼마나 갈갈갈갈 무섭던지요 ㅠㅠ

결국... 이렇게 자빠링..............ㅠㅠ

아이스에 궁디를 찍으니 으앙... 제 궁디 쥬금 ㅠㅠ  

결국 한번 타고 다리 풀려서 모든 걸 포기.. ㅠ_ㅠ

이어 발왕산 정상으로 올라오신 무한낙엽2년차님, 덴드님, 오목교초식남님, 병아리삐약님, 윤쟈님과 함께

레인보우파라다이스에서 즐거운 떼보딩을 하였습니다~

그리곤 골드로 넘어가서.. 막보딩이니 만큼 사진 찍고 한번 관광 해줘야죠!

저는 용평에 처음 와본 병아리삐약님과 윤쟈님을 위해 사진 찍사로 변신!!

데크를 번쩍!!!

전에 권꽁치님이 드신걸 보고 재밌어 보여서 따라했는데 사진에는 웃고 있지만 다들 팔이 덜덜덜.. ㅋㅋㅋㅋ

막보딩은 정말 전투보딩으로 마무리했어요!

레드를 몇번이나 돌았는지.. ㅠㅠ

일욜에 일어나서 보니 온몸이 근육통으로 끙끙 ㅠㅠ

이번 시즌... 정말 재밌었습니다!!

이제 턴도 하고 정말 신나요!!!

막보딩 함께 해주신 헝글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ㅎㅎㅎ

(차장님이 부르셔서 급 마무리... :P)